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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문화일보 영포회 광고 때문에 거금 500원 투자한 이유?

by 밥이야기 201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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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명칭 영포목우회. 영포목우회 자료조사를 하다가, 문화일보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영포목우회 해명 글을 문화일보만 가장 먼저 싣고 있었으니까요? 석간 조선일보 격인 문화일보를 받아 보지 않으니,  문화일보 오늘자(5일) 일면에 영포목우회 이름으로 광고가 나갔다는 사실을 알 수 없었습니다.  문화일보에 일면에 광고가 실렸다는 한 언론의 기사를 읽고나서, 갑자기 광고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가판에서 문화일보를 구입하자니 600원이 아깝고... 할 수없이 문화일보 홈페이지에서 거금 500원(하루 이용)을 들여 PDF서비스(지면보기)로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문화일보 일면입니다. 정운찬 총리가 눈을 감고 있네요.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이후
마음이 섭섭 울적할 터인데,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에서 사고를 쳤으니...

총리실에서 오늘 오전에 발표한 공직윤리지원관 감사결과가 나와있네요.
하단에는 광고가 실려있습니다.






누가 영포회를 아는가?
국민들은 별로 알고 싶지 않답니다.

왜 2008년 송년회 모임에서부터, 문제의 발언을 했나요?
사과부터 하는 것이 맞지 않나요?
누가 날조하고 있다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선일보 오늘자 사설은 영포회를 겨냥한 내용이 실렸지요.
왜 문화일보에만 광고를 실었을까요?

경고는 누구한테 하는 건가요?
경고 받을 짓 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영포목우회 이름으로 항의광고를내면 되지
왜 관계 없는 '포항'자 이름 달린 향우회 이름은 다 거셨는지 참 웃기네요.

전국포항향우회연합회, 재경포항향우회, 포항뿌리회 등등





문화일보 3면에 일면기사와 연계되어 영포목우회와 민간인사찰 기사가 실렸습니다.
표시한 물음표 기사가 참 물음표인 것 같아요?





영포 목우회 전 회장의 인터뷰 글이 실려있네요.






영포목우회와 영포회는 다르다. 예 잘알겠습니다.
영포회는 읽고 알아 듣기 쉽게 약칭으로 불렀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참여정부 때 행정자치부장관을 역임했던 박명재씨가 2009년 경북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고향 선후배로서 영포목우회 활동을 같이 해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사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문화일보 영포목우회 대변지인지 참 궁금합니다?
일면 광고 영향력 때문인가요?
아니겠지요?
독자가 판단하겠지요.


거금 500원 들인 효과가 있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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