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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소디? 랩소디는 진정 자유다. 음악에 국한되지 않는다. 랩소디는 전 세계를 연결하는 예술이다. 크고 작고, 구분도 없다. 새해 전, '삼겹살 랩소디(KBS1)'가 상영되었다. 백종원이 미식회 을 시작으로 삼겹살 현대사를 압축해서 보여주었다. 식객 허영만도 함께했다.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알레르기 등)이나 채식주의자, 종교를 제외하고는 한국인 밥상 대부분 삼겹살을 즐긴다. 먹는 순간만큼 불평등은 없다. 술에 따라 불평등은 김치볶음밥이 되지만? 코로나 거리두기 이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음악 중심으로 랩소디가 퍼져 나간다. 정치인들은 랩소디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북랩소디는 무엇일까? 자유다운 자유. 그뿐이다! ....... * 바스켓 사업 초기 1단계는 기부방식, 가능한 2000만원 내에 1년(2.. 2021. 1. 2.
흰 소, 흰 종이 오늘, 2020년 12월 31일. 한 해가 저물고 있다. 과묵하게, 새해가 열린다. 2021년 1월 1일은 흰 소띠 해다. 소는 늘, 눈 끄고 착해 보인다. '하얀 소의 해'. 건강하게 자라길. 흰 종이(한강 소설 '흰' 이야기가 아니다)는 책을 엮어내는 한 해(2021년)를 담고 있다. 표지를 넘어 선 내지-속지- 레이아웃이 중요하다. 더 중요 한 것은 저자의 글이다. 소설(제임스 미치너의 '소설')이 중요하다. 소설인 소설(작가, 편집가, 비평가, 독자). 풀어 낼 아이디어가 세상 밖으로 흘러 나온다. 북바스켓은 한 해, 단행본(3~4권)과 함께 온오프라인 격월간지 '오름과 다름(가칭)'을 창간할 예정. 북바스켓에 준비 위원(1단계:기부참여 방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북큐레.. 2021. 1. 1.
역사를 디자인하다? 텍스트는 짧게, 이미지만 공유합니다. 북바스켓이 가야할 길. 별도로 월간지(격)도 생각해 봅니다. 너무 추워서 방문을 닫겠습니다? 2020. 12. 30.
이상한 라디오? '라디오'를 매개로 수많은 콘텐츠가 공유되었다. 라디오는 아날로그의 대표적인 기호이며, 추억의 리듬을 전파한다. 라디오를 껴라(FM), 라디오스타(방송 프로그램), 소설 가 떠오른다. 기괴한 라디오는 "현관 벨 소리,엘리베이터 벨소리, 전기면도기 소리,믹서 돌리기 소리...갖가지 소리들은 그녀의 라디오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것이었다." 나를 둘러싼 소리들이 라디오에서 울려 퍼진다니, 놀랄 일이다. 설마 기괴한 라디오가 미래를 전파해서, 베스트셀러를, 코로나19를 예측한다면, 다가올 한국 대선 결과를 보도한다면... 또 다른 기괴한 소설이야기다. 라디오는 상징이다. 동네방네 작은 라디오는 희망이며, 책도 그렇다. 이제 이상한 라디오를 껴야지? 2020.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