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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대로, 나를 따르라? 비트겐슈타인의 말 중에 " '안다'고 생각하면 진보란 없다."고 담겨 있다. 맞는 말이다. 안다는 사물과 달리, 사회 현상은 복잡하기에 정의내리기가 힘들다. 통찰이라는 개념도 쉽지 않다. 내가 잘 안다는 것은 비현실성에 가깝다. 민주주의, 사회주의를 잘 안다는 것은 사회 통념에 머물 수 밖에 없다. 사회는 끝없이 진보한다. 잘 안다는 것은 착각의 울타리에 갇힐 수있다. 2020. 6. 23.
매일매일 전략이 필요하다? 전략은 거창해 보이지만, 소소할 수있다. 그 어느 때보다 삶을 위한 일상의 전략이 중요하다. 전략의 개념은 굳이 세세하게 잘 알 필요가 없다. 전략 관련 책도 많다. 참고하면 된다. '전략' 용어 어원은 고대 그리스 이지만, 21세기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우선 거짓말 전략, 권모전술 용어는 지워야 한다. 나만의 긍정적이고 착한 전략이 필요하다. 로렌스 프리드먼이 집필한 《전략의 역사》한국어판 서문에 이런 글을 남겼다. "좋은 전략이라는 것은 이 모든 불확실한 변수들이나 돌발적인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것이다.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을 선명하게 인식하면서도, 각각의 연속적인 단계에서 기존의 가능성이 닫히고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때마다 매번 상황을 새로이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예.. 2020. 6. 22.
[단상] 불을 지피다 잭 런던, 단편 소설 중에 하나는 . 이 소설은 미국 모든 고교생, 대학 신입생들이 배웠을 정도로 유명했다고 한다. 책 내용이 청년 마음에 불을 질렀을까? 영하 50도. 유콘강. 가문비나무. 채굴지(황금시대). 사람과 늑대개 관계 사이. 둘째치고 얼마나 추웠을까. 불을 지피지 않으면 얼어 죽을 수 있다. 영화 《늑대개》가 떠오른다. 2020. 6. 21.
세상을 잇는 소설 속의 소설? 소설은 허구fiction이지만, 소설 (시나리오, 극본 등) 내용에 따라, 독자 입장에서, 생각이 바뀔수 있다. 소설가의 몫에 달려있다. 픽션과 논픽션 구분이 모호해 진다. 예를들어 영화 은 살고 있는 현실 장면을 볼 수 있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반면 논픽션은 사회, 경제, 정치 관련 책들과 전두환 자서전이 발표될 때부터 논란거리가 되었다. 편견과 아집, 반항이 발생된다. 고렇다면, 왜 독서를 해야할까? 개인의 상상력이 중요하다. 소설에 정치이데올로기가 담겨 있었도, 소설이다. 글을 읽고 쓰는 것과 관련 책과 강연도 좋지만, 개인(독자)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있다. 나는 과거로 돌아가 보면, 소설을 읽을 때 후회가 많았다. 성찰을 통해 갈 길이 바뀌어 졌을 것이다. 책속의 책과 진리. 고전 소설 읽기는 .. 2020.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