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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세상을 잇는 소설 속의 소설?

by 밥이야기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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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허구fiction이지만, 소설 (시나리오, 극본 등) 내용에 따라, 독자 입장에서, 생각이 바뀔수 있다. 소설가의 몫에 달려있다. 픽션과 논픽션 구분이 모호해 진다. 예를들어 영화 <기생충>은 살고 있는 현실 장면을 볼 수 있다. 어디 그뿐이겠는가? 반면 논픽션은 사회, 경제, 정치 관련 책들과 전두환 자서전이 발표될 때부터 논란거리가 되었다. 편견과 아집, 반항이 발생된다.

고렇다면, 왜 독서를 해야할까? 개인의 상상력이 중요하다. 소설에 정치이데올로기가 담겨 있었도, 소설이다. 글을 읽고 쓰는 것과 관련 책과 강연도 좋지만, 개인(독자)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있다. 나는 과거로 돌아가 보면, 소설을 읽을 때 후회가 많았다. 성찰을 통해 갈 길이 바뀌어 졌을 것이다. 책속의 책과 진리. 고전 소설 읽기는 자율성이 중요하다. 상상의 문은 환상의 문이 아니다. 소설을 통해 인생의 길이 바뀔수 있다. 남을 따라 먹는 밥이 좋을까?

밀란 쿤데라가 쓴 《소설의 기술》을 읽어보면 "소설이 존재하는 유일한 정당성은 삶의 알려지지 않은 측면을 발견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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