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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생활, 다시 쓰다/안밖사진일기125

까뮈, 오 여인이여? [사진일기ㆍ11] 까뮈 소설 에 "오,여인이여! " 자살의 강에 선 여성. 누가 생명을 살려줄까? 삶과 죽음은 되풀이 되지 않는다. 2020. 8. 11.
지혜에 대한 사랑과 참여 사진일기ㆍ9 서양철학은 통합철학(동서양)이 아니지만, 그리스 철학을 관통해야 한다. 기원-원어-'필로소피아'의 키워드는 지혜와 사랑이다. 철학을 잘 모르지만, 내나이에 철학서를 추천하기는 낯설다. 책을 음미해보면 가끔 앎과 인간답게 잘 살아가는 길이 보인다. 지혜이기 때문이다. 참여주의,사르트르와 보부아르 철학은 사치가 아니다. 거창하지 않다. 생각 정리는 토론과 논쟁으로 연결된다. 즉 참여는 존속(存續)되이야 한다. 2020. 8. 11.
토란, 끈적끈적 살아가기? [사진일기ㆍ7] 코로나19 거리두기를 넘어서서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서로 칭찬이라도. 몸과 마음으로 끈적끈적 와닿게. 2020. 8. 10.
청국장을 끓이며 [사진일기ㆍ6] 청국장 특유의 고린내. 하지만 구수함이 배겨든 절묘한 미식. 청국장 전문집을 떠나서, 집안에서 색다른 청국장을 맛볼수 있다. 순두부를 먹고나면 남아있는 찌꺼기(애호박, 버섯, 무우, 김치,잔국물 등)를 활용해 청국장을 투입하면 된다. 물, 양념만 조절하면 끝. 갓김치와 어울린다. 청국장은 순수하다. 나쁜 요리는 나쁜 사람이다. 세상 이치와 같다. 2020.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