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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생활, 다시 쓰다/안밖사진일기

청국장을 끓이며

by 밥이야기 2020.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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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Tumblr

 [사진일기ㆍ6]

청국장 특유의 고린내. 하지만 구수함이 배겨든 절묘한 미식. 청국장 전문집을 떠나서, 집안에서 색다른 청국장을 맛볼수 있다. 순두부를 먹고나면 남아있는 찌꺼기(애호박, 버섯, 무우, 김치,잔국물 등)를 활용해 청국장을 투입하면 된다. 물, 양념만 조절하면 끝. 갓김치와 어울린다.

청국장은 순수하다. 나쁜 요리는 나쁜 사람이다. 세상 이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