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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1029

판다 공개, 보배·보물 판다 개봉박두? ​ 판다. 과자 판다가 아닙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중국의 상징이자 브랜드 판다. 다가 올 판다가 21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개장된다고 합니다. 오 마이 판다! 에버랜드는 한국·중국 간 우정의 상징인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한국 적응을 잘 마쳤다고 하네요.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 는 각각 보배·보물을 뜻하는 한자 '보'(寶)가 들어가는 이름을 쓰고 있어 '보물' 커플로 통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이달 21일부터 판다 한쌍의 방사장이자 관람객 체험공간인 '판다월드'를 일반관람객에게 공개한다고 지난 5일 밝혔습니다. 쓰촨성이 고향인 판다 커플은 중국의 약속을 상징.. 2016. 4. 7.
김현수 메이저리그,비난이 아닌 야유일 뿐이다? ​ 꿈꾸는 메이저리그 개막전. 무작정 야구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올해 메이저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꿈이 펼쳐지길 바랄 뿐이다. 과거 박찬호를 잊겠는가? 2015년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개막전 선수 소개 때 홈 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왜 그럴까? 개막전에서 야유라니? 그러나 볼티모어의 모든 팬들이 김현수를 미워하지는 않는다. 대체 왜 그가 야유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목소리도 있다. 볼티모어는 5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즈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식전 행사로 개막 25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들을 한명씩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한다. 그런데 김현수가 입장할 때 팬들의 야유 소리가 들렸다. 반면, 김현수와의 경쟁에서 승리해 주전 .. 2016. 4. 6.
구대성 시구, 나이를 떠나 끝까지 갈 수 있다는 길 구대성은 야구 전설에 가깝다. 묵직한 스타일 구대성은 한화가 빙그레 이글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유일하게 한국시리즈를 정복했다. 1999년 마지막 공을 던진 투수가 바로 구대성이다. 한화의 영원한 선수이자 영광의 기억으로 남은 ‘전설’과 같은 존재다. 한화 팬들은 17년 지난 지금까지 구대성이 마지막 공을 던진 순간을 잊지 않았을 것이다. 구대성은 식목일 4월 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의 홈구장 개막전에서 시구자로 마운드를 밟았다. 구대성 시구는 야구의 뿌리는 내는 나무이기도 하다. 경기 시작을 3시간쯤 앞두고 팬들에게 알린 깜짝 시구였다. 구대성이 외야에서 걸어 나와 마운드에 서자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구대성은 익숙한 투구 자세로 왼손에 쥔 공을 가볍게 던져 포수 미트로 정확.. 2016. 4. 6.
투야 김지혜, 눈물을 날리고 인생은 아름다워라? ​ 어제 4월 5일 식모일 밤,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추억속 걸그룹 투야 멤버 김지혜, 안진경, 류은주가 출연해 15년 만에 무대를 꾸몄다. 2001년 앨범 '룩(Look)'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던 투야는 같은 해 신인상을 받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해체했다고 한다. 얼마나 아쉬웠을까? 투야 김지혜는 “회사 사정이 갑자기 안 좋아졌다. 어느 날 안무팀이 실종되고, 분장팀이 없어졌다. 갑자기 하나 둘 없어졌다”며 소속사 자금 문제로 팀이 사라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류은주는 “미용실에도 못가서 메이크업도 손수 다했다. 심지어 숙소 보일러를 틀 기름도 없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안진경 역시 “마지막 날까지 해체되는 줄 몰랐다”며 눈물을 펑펑 쏟아 .. 2016.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