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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721

대한수영연맹,여수 수영대회 사고, 2명 숨진 이유? ​ 여름 더위는 정상이지만? 푹푹찌는 폭염은 조심해야 한다. 폭염 탈출 사건이 필요하다? 여름 휴가 시즌 7,8월이면 전국적으로 바다수영대회가 열린다. 6일 낮 전남 여수에서 열린 대회에서 참가자 2명이 숨졌다. 땀 배출이 잘 되지 않는 고무재질의 전신 수영복을 입은게 원인이 된 것 같아 보인다. 다급한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대원들이 배 위에서 심폐소생술을 벌인다. 64살 강 모 씨가 바다수영대회 도중 의식을 잃고 물에 빠진 것.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20분쯤 뒤에는 또 다른 참가자 44살 조 모 씨도 결승점을 앞두고 숨을 거뒀다. 국내 유일의 대한수영연맹 공인을 받은 여수바다수영대회에서 남녀 참가자 2명이 잇따라 숨진 건 낮 12시 반쯤.31도까지 치솟은 날씨에 높은 수온, 입고 있던.. 2016. 8. 7.
정병국 주호영 김용태, 새누리 트리오 기자회견? ​ 새누리당 트리오 화합 잘될까? 오늘(7일)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주호영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한 정병국, 김용태 의원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를 이틀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당대표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 트리오. 세사람. 비박근혜계인 이들은 33만여명이 유권자인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을 방해하고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친박 패권주의 청산 없이는 정권재창출의 희망을 살려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3인은 지난달 정병국·김용태 후보의 1단계 단일화(정병국)에 이어 지난 5일 정병국·주호영 양자의 2단계 단일화를 통해 주 후보로 단일화했다. 이들은 “총선 참패 아픔을 극복하고 .. 2016. 8. 7.
봉주르 카페,남양주 왜 폐쇄해야 하는가? ​ 봉주르~~프랑스 이야기가 아니다. 한강변을 따라 팔당댐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1백여 개의 카페와 식당이 영업 중인 마을이 있다. 30여 년 전 시작된 카페 '봉주르'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일대가 카페촌으로 커진 일명 '봉주르' 마을. 그런데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변에 자리한 명물 카페 '봉주르'가 영업허가를 받은 지 40년 만에 강제 폐쇄됐다. 이 카페는 주변 경치가 좋아 손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연매출 수백억 원이 넘을 정도로 성업했지만 시설 대부분이 불법으로 확장돼 시 당국이 최근 강제 폐쇄조치에 나선 것이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8일 자로 조안면 능내리에 자리한 봉주르의 영업허가를 취소, 폐쇄한 데 이어 철거되지 않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2016. 8. 7.
이승만 시 공모전, 복거일 마일드한 테러? ​ 이상하고 수상한 시가 탄생했다. 진보가 아니라 보수를 좋아하는 자유경제원이 주최한 '이승만 시 공모전'. 이 전 대통령을 폄훼하는 내용이 숨겨진 시가 최우수상 등 수상작으로 뽑혀 논란이 벌어졌다. 한겨레신문이 단독 보도한 아이러니 한 시에 대한 글이다. 오늘(4일) 자유경제원이 공개한 ‘제1회 건국대통령 이승만 시 공모전 수상작품집’을 보면, ‘To the promised land(약속의 땅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시가 최우수상 수상작 2편 가운데 하나로, ‘우남찬가’라는 제목의 시가 입선작 8편 가운데 하나로 등재되어 있다. 4일 오전 이 작품은 수상집 목록에서 삭제되어 있다. 자유경제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해 평균 20억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단체다. 최우수상 .. 2016.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