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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24

트럼프 막말, 무슬림 막말, 막말로 추락할 수 있다? ​ 거침없는 막말로 미 공화당 대선 후보에까지 오른 도널드 트럼프가 막말 때문에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이라크 전에 참전했다 사망한 군인의 부모를 겨냥한 무슬림 비하 발언이 거센 역풍을 맞으면서 지지율이 추락하고 있다. 당연하다. 트럼프는 막말은 무식에 가깝다. 지난주 민주당 전당대회장에서 무슬림계 미국인 부부가 연단에 올랐다. 이 부부의 아들은 2004년 이라크전에 참전했다가 숨졌다. 변호사인 남편은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다고 명시한 미국 헌법을 흔들면서 트럼프는 국가를 위한 희생의 의미도 모른다고 비판했다. 키즈르 칸 미군 전사자 아버지는 "트럼프는 희생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 모릅니다. 미국 헌법을 읽어본 적은 있나요?" 트럼프의 무슬림 입국 금지 정책을 정면으로 공격했다. 부인이 연단에서 아무 말도.. 2016. 8. 3.
출포족, 피하족 어떤 공무원들일까? 족, 족, 족.. 참으로 다양하고 이상하고 수상한 언어가 탄생하고 있다. 미시족 등 압축 용어가 난발하고 있다. 출포족은 누구일까? 기획재정부 수뇌부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사무관 인사를 앞두고 인사 대상자들로부터 희망 부서를 제출받았는데 장·차관을 가장 많이 배출한 경제정책국이 실·국별 선호도에서 5위에 그쳤기 때문이다. 한국 경제를 이끈 간판스타를 대거 배출한 부서의 인기가 땅에 떨어진 것이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세종청사로 이전한 이후에는 과천청사 시절에 비해 밤에 불 꺼진 사무실이 크게 늘었다. 물론 여전히 밤늦게까지 일하는 공무원도 많지만 퇴근 시간이 훨씬 빨라졌다고 입을 모은다. 간부들이 서울에 출장 중인 경우가 많아 눈치 덜 보고 귀가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의 한 사무관은 "아내가 세.. 2016. 8. 3.
사탄교, 미국 사탄의 신전은 굿 뉴스 클럽? 악마와 천사는 관념적으로 존재한다. 이성은 아니다? 악마의 뿌리는 전설에 가깝다. 악마의 상징인 사탄. 미국에서 정교분리 원칙 수호에 나서고 있다? 황당한 얘기같지만, 기독교 근본주의가 기승을 부리는 미국에서 사탄이 정교분리 등 세속주의 원칙 수호의 수단과 기호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공립 초등학교에 5%에 해당하는 3천500여 개 학교에서 방과후 교실로 개설된 '굿 뉴스 클럽'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굿 뉴스 클럽은 1937년 창설된 보수주의 성향의 기독교 복음주의 단체인 아동복음주의펠로우십이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1차례 방과 후 교실에서 성서를 강독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굿 뉴스 클럽은 그동안 정교분리를 명시한 미국 헌법에 따라 허용되지 않았다가 2001년 연방 대법원이 .. 2016. 8. 3.
홍채인식, 애플과 대항하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홍채인식. SF 소설이나, 영화이야기가 아니다. 홍채인식은 사람마다 고유한 문양을 갖고 있는 홍채의 특징을 추출하는 생체인식 방법이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3일 애플의 안방인 미국에서 공개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홍채인식’ ‘강화된 S펜’ ‘전·후면 엣지 디자인’을 무기로 하반기 프리미엄폰 대전에 선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보안 기능으로 주목받는 ‘홍채인식’ 기능을 자사 스마트폰에 처음 탑재했다. 지문과 패턴 이외에 홍채인식으로도 스크린 잠금 해제를 할 수 있고,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 ‘삼성 페이’도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채인식으로 은행 사이트 로그인이나 공인인증이 가능한 ‘삼성패스’ 기능도 .. 2016.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