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살아남는 인생사용법?
책밥 이야기5
일기·39(2020.04.06~)
'도시 이야기'가 떠오르면, 찰스 디킨스 소설 《두 도시 이야기》가 떠오른다. 런던과 파리(빠리). 어찌 잊겠는가? 두 도시 사이 펼쳐진 프랑스 혁명(1789), 디킨슨은 19세기(1859)에 기적같은? 책에 글을 담았다. SBS 네트워크 다큐 《두 도시 이야기》. 코펜하겐과 암스테르담. 19세기 도시와 21세기 도시. 코펜하겐과 암스테르담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야기다. 디킨스 두 도시와 재생 도시 콘텐츠와 방향은 다르다.
오늘 새벽부터 산을 향한다. 나는 도시를 벗어날 수 없다. 시골도 좋지만, 도시에서 살고 싶다. 이유는 도시형 인간이기 때문이다. 대도시에서 산다는 것은 어지럽고 정신없다? 온갖 소음, 스트레스 가득한 도시, 복잡한 교통, 긴장감을 일으키는 공간...도시 밀집도에 따라 세계 곳곳 질병(우울증 등)을 일으낄수 있다. 복잡한 도시를 오가는 사람들은 무관심하고, 표정은 없다. 그런데 왜, 대도시에 사람들이 몰리까, 세계 전체 인구는 가면 갈수록 도시를 향하고 있다.
도시에서 살려면 나 자신부터 생활 습관을 바꾸어야한다. 도시에서 ' 마을, 동네' 개념이 많이 사라졌지만 시나브로 되살아나고 도시 재생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협동조합 등)가 펼쳐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삶의 가치, 작은 경제의 가치, 공동체 가치를 찾고, 프래그머티즘(실용주의)를 중심으로 행동해야한다. 도시에서 살아 가기위한 인생사용법은 잘 모르지만, 서로서로 협업하면 길을 찾을 수 있다.
그나저나 집밥은 먹고 싶은데, 시래기 된장국으로...아르바이트 자리 찾기가 왕 힘드네? 빚으로 산다는 것이...
다가온 21대 총선. 그린보트(60대 이상 투표) 누구를 투표할까? 나는 생각이 짧지만, 다당, 국회위윈 후보자들 공부다운 공부를 했을까?
* 글은 ‘일기’라서 오락가락, 이해바람
* 매 주 일기를 2~3회, 페이스북에 수록하고, 그동안 죽었던(?) 블로그와 연계 할 것이다.
* 탈 오자, 맞춤법 이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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