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인생 탐구
밥이야기
일기·34(2020.03.31.~)
‘희망’은 아름다운 말이다. 사람들은 희망과 좌절 사이에 살고 있다. 살아가면서 희망의 가닥을 잡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하지만 다시 인간답게 살려면 희망의 줄기를 잡아야 한다. 나는 생존의 법칙을 모른다. 원론적인 이야기는 알지만, 생계의 법칙은 다르다. 갈래 길에 서서 서성거릴 뿐이다. 하지만 희망 탐색探索을 통해 길을 찾아나서야 한다.
나는 지금까지 ‘노동’을 ‘일과 놀이’라고 여겼고 믿어왔다. 새벽 잠결에 된장찌개를 요리하다, 습관처럼 켜놓은 TV프로그램을 귀로만 시청했다.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사람들(비정규직)은 무급 휴가, 퇴직으로 이어진다. 저마다 생각은 다르고, 상처의 심정은 쉽게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한 예이다.
다가오는 국회 총선은 여전히 매너리즘에 빠져있다. 청년 국회의원 출마는 조미료에 불과하다, 내 생각만 그럴까? 그때 그 국회의원들이 신선해 보이는가? 투표자들은 잘 알 것이다.
‘삼고지례’ 뜻은 잘 알 것이다. 국회의원 출마 선출 대상은 되새겨 보아야 한다. 세 번 찾아 가 보았는가?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 선정은 탐구다운 탐구에 달려있다.
동떨어진 이야기 같지만, 종교를 떠나, 경전을 읽어보아야 한다. 성서나 코난, 불경을 통해 공부를 해야 한다? 정치적 공부가 필요하다는 이유이다. 과거 개혁가들은 성경을 통해 영감을 얻지 않았는가? (영국인 정치인 새프츠베리 백작 7세(1801~1885)는 성서에 감동하여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일생을 바쳤다고 한다/성경의 탄생에서 인용). 갈래 길에 서서 다시 생각해 보자?
달 끝자락, 3월 31일, 긴급재난지원금 언제 줄까?
실업자는 너무 괴로워!
* 글은 ‘일기’라서 오락가락, 이해바람
* 매 주 일기를 2~3회, 페이스북에 수록하고, 그동안 죽었던(?) 블로그와 연계 할 것이다.
* 탈 오자, 맞춤법 이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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