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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경춘선 사고, 춘천 폭우,낙뢰 강풍 국지성 호우로?

by 밥이야기 2016.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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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사고가 발생했다. 낙뢰와 강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면서 경춘선 전철 운행이 2시간 반가량 중단됐다고 한다. 어제(1일) 오후 6시 10분쯤 춘천역 인근 경춘선 철로에서 인근 연립에서 날아온 철제 구조물이 방음벽과 전선을 덮친 갓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춘천에서 서울 구간 전철 운행이 2시간 반가량 중단됐고 승객들이 코레일에서 제공한 버스를 이용해 다음 역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겪었다. 사고 당시 경춘선 ITX가 근처에서 운행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현장 앞에서 멈춰 서면서 승객 대부분은 무사히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YTN 보도에 따르면, 코레일 측은 현재 1개 철로를 이용해 상·하행 모두 운행하고 있다며 안전조치를 완료한 뒤 정상 운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시 강조한다면 경찰에 따르면 1일 오후6시 19분쯤 근화동 청와아파트 인근 연립주택의 함석지붕이 낙뢰에 맞아 날아와 춘천역 인근 고압선에 걸렸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단전으로 김유정역~남춘천역~춘천역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