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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중국 지진, 규모 5.4 286명의 이재민이 발생?

by 밥이야기 2016.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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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파노라마는 아니지만, 일본 중심으로 지진 사태는 일상화가 되었다? 천재지변같지만 모를 일이다. 1일 현지 언론은 전날 오후 5시 18분 쯤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우저우 시 창우 현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인근 허저우시까지 피해를 봤다고 보도했다.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에서 1970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주민 190명이 가옥 파손에 대한 우려로 긴급 대피했다. 광시 민정청 재해구호처는 이번 지진으로 28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190명은 지진의 여파로 집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어 대피했다고 밝혔다. 가옥 50여 채가 파손됐다. 이번 지진으로 이 지역의 일부 열차 운행이 안전상의 이유로 중단되기도 했다. 일부 열차 운행이 안전상의 이유로 중단되기도 했다. 광시 지진센터는 이번 지진이 1970년 이래 가장 큰 지진이었다며, 후난, 광둥 성 등 인근 100㎞ 내의 다른 지역에서도 지진을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저우시와 허저우시는 지진 발생 지역에 공안, 의료진, 차량 등을 긴급 지원해 구호 작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