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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강용석, 천려일실 실타래 인생?

by 밥이야기 2016.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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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이하 강용석). 천려일실. 천가지 가운데 한가지라 실수라는 뜻이 담겨있습니다. 강용석은 영리해보이지만 영영 인생이 꼬여 버립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 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 몇 몇은 유죄 판결되었지요. 박원순 시장이 그동안 주신 씨의 병역 의혹을 계속 제기해온 강용석. 용산으로 다가올 20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새누리당 입당하려고 했는데 거절되었지요. 영영? 최근 한 네티즌이 "강용석은 그냥 두실 건가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박원순 시장은 “가만 두기는요, 법정에 세울 겁니다. 이제 더 용서는 없습니다”라고 답변 했어요. 길고 긴 두 사람의 악연. 돌이켜 보면 2012년 1월. 당시 무소속 의원이었던 강용석. 주신 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처음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주신씨 공개 신체검사 허리디스크가 있다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강용석응 사과하면서 의원직을 사퇴했지요. 박원순 시장은 또다시 아들의 병역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한 혐의로 7명을 고소했습니다. 이들의 변호를 강용석 변호사가 맡게 되었지요. 강용석의 과거 잘 해왔지만 한 번의 실수로..,박원순 시장은 지난해(2015년) 11월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1억 원 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더불어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번 판결로 시름을 덜게 됐지만 두 사람이 엮인 다른 사건은 현재 진행되고 있지요? 강용석은 한 번의 실수. 천려일실. 여전히 착각하면, 인생은 계속 꼬이겠자요. 실타래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