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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181

차지연 성형과 4대강 성형의 현주소 조선일보 일면 기사 제목을 보자. . 4대강과 4대강 사업이 어찌 룸살롱에 잡히겠는가. 문제는 사람이다. 탐욕이다. 한겨레 신문 일면에 실린 사진을 보자. 물막이도 없는 4대강 준설현장. 노컷뉴스를 보라. ' 교각 주변을 저렇게 파다니...4대강 다리 위태 위태 '. 민주당 정책위원회가 작성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달 사이 4대강 사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8건이나 발생했고, 사업 강행으로 홍수 위험성이 커져 대재앙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4대강은 인간 때문에 성형되어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데, 인터넷 검색어에서는 한 가수(차지연)의 성형 여부가 조명받고 있다. 사람이야 자신의 판단아래 성형을 하지만, 말이 없는 4대강은? *사진출처:한겨레신문(낙동강지키기 부산시민운동본부 제공) 4대강 사업의.. 2011. 6. 15.
MB,"완공되면 다들 좋아할 겁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사업에 대해 한 말 중에 꼭 기억해야 할 문장이 있다. " 4대강 사업이 완공되면 천지개벽 수준'이 될 것. 최근 한겨레신문에서는 '4대강 사업' 특집 기사(돌아오지 않는 강)를 내보내고 있다. 오늘은 두 번째. . 4대강 사업으로 숨진 사망자 19명을 전수조사한 기사를 읽으면서 가슴이 울렁거렸다. 오늘 조선일보 박정훈 시사기획에디터는 '4대강의 진실, 심판의 날이 다가왔다(기사 읽어보기)' 제목의 기사를 썼다. *이미지출처:한겨레신문 4대강 사업의 결과는 어떻게 이어질까? 박정훈 기자는 이번 여름에 초점을 맞추어 4대강 사업 유역에 홍수가 나면, 이명박 정부의 책임이고 그렇지 않다면, 4대강 사업을 반대한 사람들.. 2011. 6. 3.
MB 정부, 레임덕이 아니라 폐차급 진중권 왈, " MB, 북한에 완죤 호구 잡혔네요. 북한에 정상회담을 애걸했대요. 북한이 사과를 안 하더라도 남측에 사과로 보일 만한 제스처만이라도 취해 달라고...우익 꼴똥들, 한말씀들 해보셔 ". 북한 당국이 비밀회동을 통해 이명박 정부가 세 차례에 거쳐 남북정상회담을 구걸했다고 폭로했다. 구걸인가, 애걸인가? 정부는 비밀회담은 가졌지만, 북한이 폭로한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어찌 알겠는가? 북한측이 녹음은 하지 않았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녹음했다면 공개좀 하시라. 북한의 폭로는 폭로가 아니라, 이명박 정부를 대화의 상대로 여기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한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선 사과(천안함 사태,연평도 사건)가 없으면 '대화는 없다'라고 수차례 말했다. 그런데 웬 비밀회동인가. 떳떳하.. 2011. 6. 2.
진중권, "4대강 사업, 세 가지를 한꺼번에 감상?" 노컷뉴스가 보도한 기사를 읽어보니, 걱정됩니다. '4대강사업 대응 하천환경 공동조사단'과 함께 돌아본 낙동강. 안녕한가요? 그렇지 못하다고 4대강으로 바뀐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진중권은 트위터 이웃(팔로워)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네요. " 4대강 사업을 요약하면, 물색은 황하요, 물길은 나이아가가 폭표요, 강둑은 그랜드 캐넌이라. 이 세 가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데가 다시 있겠어요? 이거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록해야 합니다." 노컷뉴스와 공동조사단이 담은 사진을 보겠습니다. *기사 읽어보기>> 클릭 걱정된다는 표현을 썼는데, 걱정 수준이 아니라 재앙수준입니다. 재앙을 불러낼 정도로 4대강 사업 현장은 참혹합니다. 아름답다는 표현을 쓰는 정부관계자의 얼굴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예.. 2011.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