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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사업181

김정헌 위원장 “4대강 사업은 거짓말 알짜배기?” ▲ 서울 봉은사 입구에 걸린 현수막(사진출처:오마이뉴스 권우성) 김정헌 위원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 오마이뉴스 10만인 클럽 주최 특강에서 거짓말이 이명박 정부를 무너뜨리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정헌 위원장뿐만 아니라 봉은사 명진 스님 등 많은 분들이 이명박 정부의 거짓말에 대해 지적을 하고 개탄했지만, 거짓말 정부의 사람들은 진실은 막고, 거짓말을 과대 포장해서 확대선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4대강 살리기 사업’입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떳떳하다면 반대하는 사람이나 4대강 사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장의 진실을 받아 드리는 것이 마땅한 것 아닌가요? 왜 사람들이 그토록 반대하고 있을까?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귀를 열고 지금이라도 문제가 되는 것들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6.2.. 2010. 5. 2.
이외수 ‘미치광이풀과 제정신 아닌 넘들?’ *미치광이풀(이미지출처: http://blog.daum.net/daesari160/15862645) “산책길에 발견한 미치광이풀.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을 간직하고 있는 식물이다. 양조절을 잘못하면 피드백이 안 된다는 설이 있다. 세상을 살다가 제정신이 아닌 넘들을 보면 생각난다. 그 이름도 찬란한 미치광이풀.”(이외수 트위터) 미친, 미쳤다. 모든 단어에는 반어적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미쳤다도 마찬가지이지요. 좋은 일에 미치면 참 좋지만, 나쁜 일에 미치면 제 정신이 아닌 사람이라고 분류해야 합니다. 살다가 한 번씩은 다 미칠 때가 있습니다. 사랑에 미치고, 공부에 미치고, 일에 미치고 그렇지만 상식을 벗어나서 사람 사는 세상을 악영향을 미치는 사람과 권력은 말 그대로 미쳤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미치.. 2010. 4. 27.
4대강 정부 블로그 하루에 몇 명 방문할까? 천주교, 불교, 개신교에 이어 원불교도 4대강 살리기 사업 반대에 동참했습니다. 천주교는 오늘(26일)부터는 아예 ‘4대강 중단’ 촉구 미사를 명동성당에서 갖는다고 합니다. 종교계와 시민사회, 야당, 많은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이명박 정부는 여전히 딴청을 부리고 있지요. 반대하는 사람들의 이해 부족, 정부의 적극적 홍보 부족이라며 공사 중단이나 소통은 나몰라하고, 일방적 선전에 열을 더 올리고 있습니다. 정말 홍보부족입니까? 거짓말 하지 마십시오. 4대강 사업 구상에서부터 첫 삽을 뜨고, 4대강 유역을 난장판으로 만들기 까지 줄곧 4대강 홍보에 전력을 다해놓고, 오리발 내 밀지 마세요. 천안함 침몰 전후로 보름 동안 방송 홍보에만 15억을 집행했지요. 세종시 총리 정운찬 씨도 아예 .. 2010. 4. 26.
지하철 무가지, 4대강 홍보 기사 읽어보니 * 손 높여 규탄하고 있는 법철스님. 자신도 정치개입을 하면서, 웃기는 중(?)이다^^.(사진출처:연합뉴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홍보대전이 시작되었네요. 전쟁에 가깝습니다. 어제는 보수단체들이 모여 모여 ‘4대강 살리기 국민연합’을 본격적으로 가동시켰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이주천 원광대 사학과 교수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가 출연해서 4대강 살리기 찬성의 목소리를 드높였지요. 4대강을 큰 어항으로 생각하는 정운찬 총리를 떠올릴 때마다 헛웃음만 나옵니다. 재미있는 분이예요. 아주 스케일이 큰 분이지요. 유구한 역사의 시간이라는 물살을 타고 한국인의 삶과 자긍심을 높여준 생명의 강을 우물도 아니고 어항으로 축소해 표현하는 것을 보면.... 몰라도 이렇게 모를 수가 있을까요? 이런.. 201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