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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지방선거8

2010,블로그는 지혜의 그물코가 되어야 한다 이철수의 작품 중에 ‘관계하는’이라는 제목의 목판화를 봅니다. 블로그를 가장 함축적으로 표현시킨 그림이 아닐까요? 블로그는 이제 개인, 기업, 단체에서 그 활용가치가 시나브로 커지고 있습니다. 마치 10 여 년 전, 하이퍼텍스트(HTML)에 기반을 둔 홈페이지가 순식간에 유행처럼, 의례 통과과정으로 만들어 졌듯이. 하지만 아직 블로그 전체 사용자 숫자 대비, 비대해진 블로그 외형 몸짓에 비해 제대로 블로그를 활용하고 있는지는 돌이켜 짚어 보아야 합니다. 아직 홈페이지를 우주(인터넷)에 중심에 두고 있는 기업이나 정당, 단체도 많으니까요. 결국은 홈페이지 따로 블로그 따로국밥. 이제 합체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언어의 과도기일 뿐 인터넷 언어 기반(XML)로 바뀌는 것은 시간문제.(현재는 과도기 언어 X.. 2010. 1. 2.
집권 3년차와 ‘집권 한복판’의 차이점? 이명박 대통령이 4일 발표할 신년연설을 앞두고 머리를 쥐어짜고 계시다고 합니다. 집권 3년차보다는 집권 한복판이나, 임기 한복판이라는 표현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5년 임기에 집권 3년차. 레임덕을 우려해서 그런가봅니다. 집권 한복판이라, 이제 본격적으로 이명박 정부의 밀어붙이기 장정에 들어갈 것 같네요.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에게 드리는 신년인사에서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지요. 대한민국이라는 말 안에 이미 큰 대자가 들어가 있습니다. 나라는 더 클 필요가 없습니다. 영토전쟁을 해서 외형을 넓히겠다는 뜻이 아닌 이상. 더 큰 대한민국이 아니라 국민들이 진정 행복한 나라 내실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맞는 것 아닐까요. 더 큰 대한민국은 부실공사로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이.. 2010. 1. 2.
이명박 정부의 삽질을 막는 방법은? *이미지출처>>http://torontoist.com/ 내년 지방 선거에 꼭 투표하면 됩니다. 투표율을 80%까지 올려야 됩니다. 20대가 중심에 서서 움직여야 합니다.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해결 모두 다 거짓임이 판명되었잖아요. 두 번 속으면 안 됩니다. 또 하나는 시민단체해서 자원 활동을 해보십시오. 십시일반 기부 해보시길 바랍니다. 나눔의 진정한 가치는 자신의 지향과 가치에 맞는 시민단체나 정당에 재능과 돈을 기부하면 됩니다. 10원도 좋고 100원도 좋습니다. 희망 없는 절망의 시대 소망을 일궈 내기 위해서는 표로 심판해야 합니다. 그 다음 일은 그 다음에 생각하면 됩니다. 정당정치가 만사형통이 아니지만 현 체제에서는 다시 '민주주의 이후의 민주정부'를 세우는 일입니다. 특히 지방선거는 대선이나.. 2009. 12. 24.
진중권, “근데 4대강 예산, 또 날치기?” *사진출처: 민주노동당 4대강 살리기 사업 예산안이 국토해양위에서 날치기 통과 되었습니다. 반대토론과 표결절차도 생략되었다고 하네요. 진중권은 자신의 블로그에 ‘지방선거 단상’을 올렸습니다. 끝말에 “4대강 예산 날치기 한 모양이지요” 하면 물음표를 던졌네요? 그러게요. 자다 깨며, 삽질이요, 날치기네요. 정부가 하는 모든 일에 물음표 밖에 남는게 없네요. 깔끔하게 진행되는 것 하나 없지요. 마침표만 찍을려고 하니 그렇지요. 쉼표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화룡점정이면 관계 없는데, 그림도 그리지 않고, 눈을 그려 넣을려 하니 그림되겠어요? 한나라당이나 정부는 야당이 발목 잡는 다고 우기지만 발목 잡게 한 원인 제공자가 그런 말 하면 안 되지요. 상식적인 일을 한다면 누가 반대만 하겠습니까. 이제 여.. 2009.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