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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34

한명숙 사건은 ‘드레퓌스 사건’이 아니다? *사진출처:오마이뉴스 ⓒ 남소연 한명숙 사건은 사건이 아닙니다. 사건이 아닌 사건을 사건으로 만든 이명박 정부와 검찰, 언론이 삼각편대를 이루어 만들어 낸 정치탄압입니다. 한 전 총리 공동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해찬 전 총리는 한명숙 사건을 빗대어 ‘드레퓌스사건’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드레퓌스 사건의 태풍의 눈이 된 에밀졸라와 신문 일면에 실린 '나는 고발한다' 드레퓌스 사건(Dreyfus Affair)은 개인과 국가의 갈등에서 부당하게 희생된 개인의 권리와 진실을 언급할 때 가장 많이 회자됩니다. 프랑스에서 벌어진 드레퓌스 사건을 이야기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에밀 졸라입니다. 대문호 에밀 졸라는 한 유대인 출신 장교의 억울한 간첩누명사건에 대해 유명한 글을 씁니다. 바로 그 유명한 .. 2009. 12. 13.
한명숙 소환수사,검찰의 전제조건 5가지 *사진출처:오마이뉴스 ⓒ 남소연 검찰은 ‘한명숙 의혹 수사’가 아니라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신문사를 하나 차리시는 것이 어떨까요? 조선일보를 검찰의 기관지로 만들거나. 한명숙 전 총리는 검찰 수사에 응할 이유가 없습니다. 검찰이 한명숙 전 총리를 소환하고 싶다면 전제 조건 7가지를 다 해명하고 밝히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노무현 전 대통령 강압 수사에 대한 대국민사과(이명박 정부 포함) 2. 미국에 있는 한상률 소환(안원구 진술), 철저 수사 3. 한상률 게이트, 이명박 도곡동 땅 수사를 위한 특검 설치 4. 수사에 앞서 여론 수사한 검찰의 사과(조선일보 포함) 5. 검찰총장 사퇴 이 다섯 가지가 전제되지 않는다면 수사에 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혀 억지 전제조건이 아니다는 것.. 2009. 12. 11.
전여옥, “좌파,똘똘 뭉쳐 '한명숙 살리기' 매진" 전여옥 의원, 한 소설 쓰는 데 도가 텄지요. 한명숙 전 총리의 의혹설에 대해 한나라당은 쌀쌀하게 가만있는데, 한명숙 전 총리 싸고 감싸는 ‘무조건 뜨거운 좌파진보세력’이 더 문제라고 자신의 공식홈페이지에 글 올렸네요. 대꾸해봤자 시간 낭비인 줄 알지만 몇 가지 지적하고자 합니다. 전여옥 의원은 검찰이 그래도 예전에 비해 독립적인 위상을 갖추었다고 이야기 하는데, 정말 실정을 제대로 모르는 의원 같아요. 그러니까 전여옥 의원이 한마디 할 때마다, 욕 한 바가지 듣는 거지요. 두 바가지? 전여옥 의원이 이야기 한 것처럼 부정부패 문제는 중요하지요. 다 압니다. 전여옥 의원이 지적하지 않아도 한명숙 전 총리는 분명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고 검찰의 수사를 받을 의사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검찰이 사전에 .. 2009. 12. 7.
‘한명숙 의혹설’은 ‘한국판 왜그 더 독’ 한명숙 전 총리(이하 표기 ; 한명숙)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조선일보가 보도한 금품 수수 의혹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지난 12월 4일 조선일보 기사를 읽고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 많이 하셨지요. 안심하십시오. 언론에 보도 된 내용은 진실이 아닙니다. 단 돈 1원도 받은 일이 없습니다. 저는 결백합니다. 제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여러분께 직접 이 말을 드림으로써 국민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이 저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저의 진실을 말씀 드리는 겁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한명숙의 진실을 믿으시고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전 두려운 게 없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국민과 함께, 당당하게 진실과 정의의 승리를 보여드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치공작 분쇄 비상대책위원회’ 한명숙) 조선일보 보도는 의.. 2009.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