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트위터60 진중권, ‘말이 자진사퇴지 사무라이 할복“ 진중권씨가 를 보고 감상평을 트윗 했네요. 자진사퇴가 아니라 사무라이 하라키리(할복). 사무라이 할복은 스스로 자진해서 목숨을 끊는 것과, 잘못을 버티다가 결국 발각되어 대장 앞에서 이실직고, 무릎 끊고 자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걸레후보라고 손가락질 받았던 후보들의 자진사퇴는 후자. 자다가 날벼락 맞은 것이 아니라, 자다가 사필귀정 번개소리에 일요일 늦잠 깨기는 처음이네요. 하나님이 보호하사가 아니라 보호 하지 못한 비리 인사들. 그런데 정작 자진사퇴해야 할 인물은 김신조(김태호,신재민,조현오)의 마지막 주자 조현오 경찰총장 후보지요. 빨리 사퇴하시길 바랍니다. 청와대 습격사건의 주인공 김신조씨는 현재 목사로 활동중이지요. 조현오씨가 사퇴하면 세사람은 김신조씨 앞에서 기도 드리세요. 사람답게 살겠다고?.. 2010. 8. 29. 진중권, “우리 매형은 총리 힘들어요?” 인사청문회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혹시나 역시나 묻지만 8.8 내각. 하나 마나 인사청문회. 국회의원들이야 고생은 했지만, 국민들도 비리의혹 종합백화점 구경하기가 많이 힘들었답니다. 몇 명 탈락한들 이명박 정부의 인사관은 땅에 떨어졌으니까요. 한국에서 장차관(고위공직자) 되려면 필수 코스를 이수해야 하니까요. 진중권씨 매형은 최전방에서 군대생활하고, 조카가 전학 가느라 위장전입(?) 했는데 스펙이 모자라서 총리 후보가 될 수 없을 것 같네요. 아, 옛날에 우리 조카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 적이 있는데.... 잔뜩 화가 난 애 엄마가 학교로 항의하러 갔더니, 선생님 왈, 원래 우리 조카 애가 남들 왕따시키는 대장이었다고... 그러다가 지금 거꾸로 당하는 중이라고..... 에구에구.... 결국 학교를.. 2010. 8. 26. 진중권, “신재민 후보, 몽골가서도 투기할 사람?” 인사청문회보고 있노라면, 8.8 내각 후보자들의 면면에 머리가 팔팔 끊을 오를 정도입니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자신의 칼럼(재철 생각)을 통해 청와대의 인사시스템에 대해 혀를 내둘렀습니다. “청와대는 점검할 수 있는 담당 전문 인력과 정보력, 조직 장악력 등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런데도 이런 문제들을 미리미리 찾아내지 못했다면 그것은 심각한 일이다. 국가 운영에 경고등이 켜졌다고 밖에 말할 수가 없다. 인사청문회가 한창이다. 후보자들마다 뭐가 그리도 많이 문제가 드러나는지 청문거리들이 산더미처럼 널려있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이슈파이팅의 측면에서 살펴보아도 청문 소재가 너무나도 많아 도저히 좁혀지지 않을 지경”(심재철 의원) 청와대가 8.8 내각 인사들의 비리 의혹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명박 대통.. 2010. 8. 23. 진중권,“쪽방기부, 노후대책은 어떡하시려고?” *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사진출처:오마이뉴스) “이재훈 후보 "쪽방촌 주택, 불우이웃 위해 쓰겠다." ? 아니, 그럼 '노후대책'은 어떡하시려고...? 쪽방촌에 사는 분들 쫓아내고 그 분들의 피로 어렵게 마련한 노후대책인데, 그렇게 허무하게 내놓으시면 쫒겨난 분들의 희생이 의미(?) 없어지잖아요.”(진중권) 진중권씨 트윗에 한 분이 화답했습니다. “쪽방재단 만들어서 아드님을 이사장으로 앉히면 됩니다”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가 인사청문회에서 자유선진당 김낙성 의원이 "쪽방촌 건물을 원주민에게 돌려줄 수는 없어도, 부적절하게 매입한 재산을 어려운 사람들 위해 쓸 수 있도록 자선단체에 기증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없는가"라고 묻자, 이 후보가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정말 인사청문회에서 .. 2010. 8. 20.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