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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18

올림픽 사이클 스타가 설계한 미래자전거 ▲크리스 보드만 1992년 세 차례나 사이클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던 크리스 보드만(Chris Boardman). 크리스 보드만은 일반 사이클 선수와 다르게 경주용 자전거를 직접 설계해서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던 자전거 마니아입니다. ▲ 50만 파운드 짜리 보드만 전용 사이클 전용 자전거 최근에 보드만은 보드만표 자전거를 설계해서 선보였습니다. 물론 20년 뒤나 볼 수 있는 미래의 자전거입니다. 이 자전거의 특징은 태양광 전지로 일부 기능(컴퓨터 제어판)이 작동되는 자전거입니다. 자전거에 지문인식 컴퓨터 잠금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누가 훔쳐가더라도 골동품으로 보관할 수밖에 없습니다. 강하고 가벼운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바퀴는 반영구적입니다. 타어 펑크는 이제 없습니다. 자전거에 부착된 .. 2009. 8. 14.
자전거 주차장이 된 거장의 작품 ▲초현실주의 거장, 마르셀 뒤샹. 그의 예술세계는 팝아트,개념미술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가 낳은 초현실주의의 거장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 1887~1968). 우리에게는 변기를 “샘(Fountain)"으로 만든 작품의 작가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르셀 뒤샹 작/ "샘" 다다이즘과 ‘레디메이드(Readymades: 기성품)’라는 새로운 미술 형태를 개발해 낸 뒤샹. 기성제품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만든 레디메이드의 효시 작품으로 평가 받는 “자전거 바퀴(1914,This Bicycle Wheel). ▲마르셀 뒤샹 작/ "자전거 바퀴" 이 작품이 한 거리 미술가(ji Lee)에 의해 재창조(리메이크)되어 거리로 나갔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뒤샹의 작품이 재 탄생되어 .. 2009. 7. 3.
그 아버지에 그 딸, 물자전거타기? - 수륙양용작전 중국 무한에 사는 한 가족이 수륙양용 자전거를 선보였습니다. 하늘을 날고 싶은 상상, 물을 타고 갈 수 있는 꿈은 누구나 꾸지만 현실에서 실천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어렸을 때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물에서 자전거 타기를 부자지간이 아니라, 부녀지간. 그 아버지에 그 따님이 일을 저질렀습니다. 아버지는 수륙양용(물과 땅에서 달릴 수 있는) 자전거를 만들고, 따님은 물에서 자전거를 타는 진기명기를 선보였습니다. 아버지께서 수륙양용 자전거를 점검하고 있는 장면 딸뿐만 아니라 아들까지 동원. 생수 물통을 재활용해서... 만들기는 만들었는데, 땅에서 자전거 타기가 더 힘들어 보입니다. 호수까지 자전거를 끌고 오는데, 성공 따님이 이제 자전거를 물에 띄웁니다? 출발!!!! 위태로워보이지만....... 2009. 6. 12.
작은 정원이 있는 자전거 자전거를 떠올리니 노무현 전 대통령이 손녀와 함께 자전거를 타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세상에는 별의별 자전거가 다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로 하루하루가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 자전거는 자전거 자체로만으로도 녹색의 상징과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환경문제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야기 할 때 자전거는 단골손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전거를 타는 것만으로 인류에게 당면한 지구변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할 수는 없습니다. 자전거에 담긴 뜻을 실천하는 것이 관건이겠지요. 도시에서 텃밭을 가꾸고,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입해서 먹고 소비를 줄이고,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오늘 소개 시켜 드릴 자전거를 그런 지향이 담겨있는 컨셉 자전거입니다. 자전거같지 않고 킥보드처럼 보입니다. 자전거.. 2009.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