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사청문회30

불혹의 나이, 의혹뿐인 김태호 견습 총리? 김태호 총리 후보의 나이는 40대 끝자락. 공자 가라사대 40세에 이르면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갈팡질팡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라고 말했습니다. 50을 코앞에 둔 40대 때 김태호 총리는 정말 속세의 유혹에 갈팡질팡 한 것 같아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제기된 의혹만 들어도 현기증이 납니다. 무더위 때문만은 아닙니다. 자고로 될성 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김태호 총리 후부는 "싹수가 노랗다."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은 8.8 내각 인사 중에서 사퇴할 사람 중에 한 사람으로 김태호 총리를 꼽았지요. 지금 까지 제기된 불혹의 김태호 의혹들을 살펴 봅시다. - 박연차 게이트 연루 - 경남지역 한 언론사의 비리 공개 압력행사 - 신용카드 사용.. 2010. 8. 21.
이외수,“이명박 대통령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진출처:청와대 “오늘 강연 끝내고 질문 받는 시간에 어떤 분이 내게 이명박 대통령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나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김일성과 김정일을 싫어한다고 대답했다.”(이외수 트위터) 누구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의사표현은 자유. 이명박 대통령 어떻게 생각하세요? “싫어합니다.” 이외수씨는 에둘러 북한 지도자까지 언급하면서 간접적으로 표현했네요. 그냥 언급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너무 싫다라고 이야기 했으면.... 그런거지요? 1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권은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 병역기피 등 3대 필수과목 중 다 이수하면 대통령이 되고, 한두 가지 하면 장관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법을 잘 어기면 대통령도 될 수 있고, 고위공직자도 될 수 있습니다. 일만.. 2010. 8. 21.
진중권,“쪽방기부, 노후대책은 어떡하시려고?” *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사진출처:오마이뉴스) “이재훈 후보 "쪽방촌 주택, 불우이웃 위해 쓰겠다." ? 아니, 그럼 '노후대책'은 어떡하시려고...? 쪽방촌에 사는 분들 쫓아내고 그 분들의 피로 어렵게 마련한 노후대책인데, 그렇게 허무하게 내놓으시면 쫒겨난 분들의 희생이 의미(?) 없어지잖아요.”(진중권) 진중권씨 트윗에 한 분이 화답했습니다. “쪽방재단 만들어서 아드님을 이사장으로 앉히면 됩니다”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가 인사청문회에서 자유선진당 김낙성 의원이 "쪽방촌 건물을 원주민에게 돌려줄 수는 없어도, 부적절하게 매입한 재산을 어려운 사람들 위해 쓸 수 있도록 자선단체에 기증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없는가"라고 묻자, 이 후보가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정말 인사청문회에서 .. 2010. 8. 20.
진중권, “이게 내각이냐 걸레냐” “빨아도 빨아도 구정물이 그치지 않으니... 이게 내각이냐 걸레냐. 이거 뭐, 세탁기에 맡길 일은 아니고, 방망이로 두드려가며 손빨래를 해야 할 판이네....“(진중권) ㅎㅎ 진중권씨 최근에 올린 트윗(재잘거림) 중에 가장 압축간결하게 8.8 내각을 총체적으로 표현해 주었네요. 오늘의 트윗상. 물론 상품은 없고, 누리꾼 여러분들이 추천을 ^^ 요즘 세탁기 성능이 좋아졌지만 손빨래 따라가겠습니까? 물론 팔, 허리, 어깨 등등 온몸이 쑤시지만, 방망이 때려가면서 빨래하는 맛이..... 하얀 런닝은 세탁기에 돌려도 좀처럼 순백의 예전 색을 회복하기가 힘들지요. 펄펄 끊는 물에 삶아야.... 정말 방망이 두드려도 답이 나오지 않는 8.8 개각 후보들. 윗물이 맑지 않으니, 아랫물이 오죽하겠습니까. 걸레는 삶아야.. 201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