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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진중권, “이게 내각이냐 걸레냐”

by 밥이야기 201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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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아도 빨아도 구정물이 그치지 않으니... 이게 내각이냐 걸레냐.
이거 뭐, 세탁기에 맡길 일은 아니고, 방망이로 두드려가며 손빨래를 해야 할 판이네....“(진중권)

 

ㅎㅎ 진중권씨 최근에 올린 트윗(재잘거림) 중에 가장 압축간결하게 8.8 내각을 총체적으로 표현해 주었네요. 오늘의 트윗상. 물론 상품은 없고, 누리꾼 여러분들이 추천을 ^^

 

요즘 세탁기 성능이 좋아졌지만 손빨래 따라가겠습니까?
물론 팔, 허리, 어깨 등등 온몸이 쑤시지만, 방망이 때려가면서 빨래하는 맛이.....
하얀 런닝은 세탁기에 돌려도 좀처럼 순백의 예전 색을 회복하기가 힘들지요. 
펄펄 끊는 물에 삶아야....

 
정말 방망이 두드려도 답이 나오지 않는 8.8 개각 후보들.
윗물이 맑지 않으니, 아랫물이 오죽하겠습니까.
걸레는 삶아야 합니다. 구정물 내각. 걸레 내각
두두리고 삶아도 걸레는 걸레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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