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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55

유시민, “청년전태일의 동영상입니다” ▲민가협 후원회가 열린 용산 철도웨딩홀에서 용삼참사 유가족과 함께한 이소선 여사님(사진 오른쪽) /사진출처:노회찬 엄지일기(오마이뉴스) “청년전태일의 동영상입니다"(유시민 트위터) 다가오는 11월 13일은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 화형식'을 열며 분신한지 4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청계천 버들다리에 전태일의 동상이 세워지기까지, 함께한 사람들. 이제 버들다리가 전태일다리로 이름이 바뀌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지만, 요즘 노동자의 현실은 어떠한가요. 전태일의 이름이 살아나려면, 한국 노동운동의 지평이 새로 열려야 합니다. 이름을 바꾼들 무엇 하겠습니까. 전태일 열사의 모친 이소선 여사의 외침을 들어야 합니다. 다시 바꾸어 내야 합니다.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극복하지 못하고 변화지 못한다면, 전태일의 이름은 .. 2010. 10. 14.
버들다리를 전태일다리로,"신나게 엎어버리자고!" ▲당시 경향신문에 실린 전태일 열사의 분신 관련 기사(1970년 11월 13일) 다가오는 11월 13일은 전태일 열사 서거 40주기. 작년 39주기 추도 행사 때,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사가 노희찬 전 진보신당 대표에게 한 말이 떠오릅니다. “노 의원도 밉단 말이야. 쪼개지니까 좋으냐!” 물론 노회찬 전 대표에게만 한 소리는 아니었습니다. 그 날 참석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정치인들에게 시대의 정신을 이야기 한 것이지요. “우리가 한꺼번에 모여 한번 신나게 엎어버리자고.” “앞으로는 우리 열심히 같이 합해 싸우면 이길 수 있다고. 인자는 정말 이길 수 있어요.” 청계천 6가 버들다리에 가면 전태일 반신 부조상이 있습니다. 전태일 열사추모 40주기를 앞두고 지난 8월 26일부터 버들다리를 전태일.. 2010. 10. 14.
유시민, ‘최윤희씨 부부 죽음도 그렇지만..’ 최윤희 씨의 남편은 질병의 고통을 견디지 못해 떠나려는 아내를 혼자 보내지 못해 함께 떠났다고 하네요. 스스로 목숨을 거두는 일의 옳고 그름을 떠나, 두 분이 영원한 사랑과 안식을 얻기를 기원합니다. 최윤희씨 부부의 죽음도 그렇지만, 코치에게 맞고 숨진 파주 초등학교 축구선수 어린이 때문에 가슴이 아립니다. 사회 전체에 폭력이 판치는 것 같습니다. 그 작은 아이의 넋이 평화로운 곳에 잠들기를...! (유시민 트위터) 파주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원 이었던 학생이 코치 선생이 가한 체벌로 숨졌다고 합니다. 정확한 사망경위와 수사결과가 나와 보아야겠지만 뇌출혈로 사망한 것 같네요. 요즘 사회가 하수상합니다. 폭력시대라 불러도 무방치 않을 것 같습니다. 경제는 발전했다고 하는데,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는 .. 2010. 10. 9.
유시민, “ 저는요...정의! ” “저는요...정의! 국민참여당 당명 정할 때 '정의당'으로 하자고 말했는데, 전모씨 떠오른다고 당원들이 거절했답니다^^RT @syjeong87그렇다면 유시민님이 국가에 바라는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유시민 트위터) 유시민씨가 추석연휴를 보내고, 트위터에 한 트윗(말) 하셨네요. ‘정의(Justice)'. 참 정의 내리기 힘든 말이지요. 정의라는 말만 듣고서 가슴 뭉클할 때가 있었지요. 하지만 정의라는 말은 발언하는 주체에 따라 정의내리기 힘들어 집니다. 전두환이 그렇고 이명박 대통령이 그렇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27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공정사회는 미래지향적인 것, 과거 수십 년 전에 사회 통념적으로 이뤄진 일을 지금의 공정사회 잣대로 평가하는 것은 혼란을 일으킬 수 있고, 오히려 공정.. 201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