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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12

유시민은 “민주주의 유괴범?” 억지와 위선으로 가득 찬 재미있는 책이 출판되었다. 읽지도 않았는데 재미있다는 표현을 쓴 것은 안 읽어도 뻔할 뻔자라서다. 제목은 ‘억지와 위선’ 부제는 '좌파 인물 15인의 사상과 활동' 필자로 참여한 사람들은 이른바 자칭 보수꼴통들. 김광동(나라정책연구원장/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변희재(실크로드CEO포럼 회장, 김성욱(한국자유연합 대표) 김정호, 배진영 다섯 사람이다. 이들은 진중권을 ‘좌파가 아님에도 좌파라 칭하고 다닌 인물‘ 백낙청을 ‘한국 친북좌파 사상의 대부’, ‘문학을 수단으로 좌파 정치활동에 나선 인물’ 서중석(성균관대 교수)를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체제 변혁적 역사를 주장하고, 대한민국 역사를 청산의 대상으로 여기도록 정립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장본인” 박원순 변호사를 “대한민국.. 2009. 12. 15.
변희재의 ‘화려한 휴가와 선덕여왕’ 감상법 빅뉴스 대표 변희재가 이라는 글을 썼다. 고맙게도 본문을 읽지 않고 글제목만 읽어도 이해가 될 것 같다. 언제나 그렇듯이 변희재의 글은 긴데 주장은 간결, 한결 같다. 진보좌파 때리기다. 편 가르기 논조다. ‘화려한 휴가’는 800만 명이 넘게 본 광주 5·18 민주항쟁을 다룬 영화다. 선덕여왕은 지금 가장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MBC 간판 드라마. ‘선덕여왕’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다. 선덕여왕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세상 읽기와 쓰기를 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선덕여왕’은 국민사극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것 같다. 변희재는 왜 영화와 드라마를 싸잡아 비판 했을까? ‘화려한 휴가’에 대한 변희재의 불만은 다음과 같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전교조 등 진보진영 인사들이 줄서기로 영화를 보았다는 것. .. 2009. 11. 8.
보수언론,김구라 잡지말고 '언론자유'이야기해라! 입담 거친 개그맨 김구라(본명;김현동). 김구라가 ‘보수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변희재는 자신이 운영하는 빅뉴스에 라는 글을 썼다. 글 끝에는 김구라의 욕설 동영상까지 담아 올렸다. 동아, 조선, 독립신문도 변희재의 글을 되받아 썼다(아래 박스 참조). - 동아일보: 변희재 “김구라, 노무현 정적 짓밟아 출세” - 독립신문: 변희재 “김구라, 인권 짓밟으며 출세” - 조선닷컴: 변희재 "김구라, 盧정적 인권 짓밟으며 출세" 김구라는 개그맨 중에 독특한 캐릭터다. 구라 치듯, 악담과 독설이 김구라만의 살아남기 전략이다. 오죽하면 구라라는 이름을 작심하고 연예인버전으로 작명했겠는가? 김구라는 주연급 진행자를 하기도 했지만, 주연급 개그맨이 아니라 조연급이다. 조연급을 낮잡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조연은.. 2009. 10. 21.
진중권과 박원순,희대미문의 소송사건 진중권은 자신의 블로그에 ‘듣보잡 소송’의 개봉박두를 알렸다. 변희재가 소송을 건 듣보잡 소송에 검찰이 기소를 결정했는가 보다. 검찰에서는 합의를 권했지만 진중권은 거부했다고 한다. 기소 통보만 받으면 듣도 보지도 못한 별난 소송이 시작될 것 같다. ‘듣보잡 소송’. 정말 살다 살다 듣도 보지도 못했던 소송이름이다. ‘듣보잡’은 듣도 보도 못한 잡놈이라는 요약어다. 그런데 정말 웃기는 것은 소송을 제기한 변희재나 기소를 결정한 검찰이다. 변희재나 검찰은 욕이나 비속어를 한 번도 듣지 않았는가 보다. 한국의 대표 판소리문학이나 소설을 읽다보면 욕은 글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밑간 역할을 한다. 소설 뿐만 아니다. 현실에서도 욕은 흘러넘친다. 욕하는 사회는 욕을 권하는 사회다. 오죽하면 욕하랴. 화가 나서 욕 .. 2009.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