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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12

SBS 시사토론, 2PM 재범 주제 바꿔라? 내일 새벽(12시 15분부터) 방송 예정인 SBS 시사토론 주제는 ‘2PM 박재범, 인터넷 여론재판 논란’이다. 방송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게시판에는 시청자 의견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지금까지 올라온 댓글을 읽어보면 ‘주제를 바꿔라’라는 의견이 많다. 여론재판의 논란처럼 또 다른 논란을 만들지 말라는 뜻인 것 같다. ▲SBS 시사토론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 패널도 눈길을 끈다. 영화배우 김민선의 미국산 쇠고기 발언과 관련 최근 논란을 일으켰던 전여옥 의원(한나라당)과 변희재 씨(미디어발전국민연합 공동대표)가 출연한다. 두 사람 다 실력을 떠나, 버티기와 아집으로 유명한 말논객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맞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공연 연출을 담당했던 탁현민 씨(대중문화평론가·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 2009. 9. 11.
2PM 재범 한국비하 발언을 바라보는 시선들 박재범은 미국으로 떠났다. 하지만 한국은 아직 ‘재범 글 파동’ 흔적 더듬기와 지우기를 계속하고 있다. 노래하는 새는 떠났지만, 말들은 세상을 떠나지 않고 세상을 배회한다. 재범의 한국 비하 글이 주요 언론 연예기사와 포털에 등장하면서 부터 박재범의 탈퇴, 출국 전 까지는 두 가지 시선이 있었다. 재범의 과거 글을 문제 삼아 비판하는 사람과 팬 입장에서 옹호하는 사람이 댓글이 출렁였다. 물론 동정적 비판자나 지지자도 있었지만 여기에서는 제외시키자. 박재범 씨가 탈퇴하고 출국한다니, 사람 마음 알 수 없다고 동정여론이 일기 시작했다. 정에 강하고 약한 게 한국사람 아닌가. 탈퇴와 출국에 대한 아쉬움과 격려의 글이 다시 밀려오기 시작했다. 이때부터는 단순 연예기사가 아니다. 사회적 현상으로 신문의 칼럼(동아.. 2009. 9. 10.
글제목만 ‘국가대표’급인 변희재의 ‘국가대표’ 변희재가 미디어워치(23호)에 쓴 “비인기 종목의 비현실적 영화, '국가대표' ”라는 글을 방금 읽었다. 아직 영화 ‘국가대표’를 보지 않아서 영화의 내용을 놓고 말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지만, 글 말미에 쓴 내용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영화를 보지 않고도 누구난 반대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아서다. 변희재는 스포츠를 소재로 만든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에 대해 외국 사례를 들며 자세하게 설명한다. 다큐멘터리와 허구를 다룬 극영화는 분명 다르다. 누구나 알고 있다. 언급할 필요 없다. 극영화 중에 사실을 기초로 한 영화는 부지기수. 제작자와 감독은 영화의 내외적인 여건(작품성, 흥행성등)을 감안 영화를 만든다. 한국 영화 우생순과 국가대표도 마찬가지다. 권투 황제 알리를 소재로 영화를 만들더라도.. 2009. 8. 29.
위키피디아에서 만난 듣보잡 변희재 -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그리고 듣보잡 듣보잡.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잡놈의 줄임말. 시사공격수 진중권이 얼마나 짜증났으면 듣보잡이라는 표현을 지어내었을까. 필자는 듣보잡이라는 표현에 동의하고 싶지 않다.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말도 안 되는 잡다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 사람‘이라는 말이 더 낫지 않을까? 변희재는 긴 글을 좋아해서. 어쨌든 놈이라는 표현보다는 사람이 낫지 않을까. 사실 놈도 괜찮은데. 변희재가 거품 무니.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도 있는데. 변희재가 이 영화에 출연한다면 어떤 놈이 맞을까? 사실 놈은 사람의 옛말 아닌가. 남자를 낮잡아 이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변희재는 우리 시대의 탄생시킨 이상한 뉴스메이커다. 변희재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변화무쌍한 행보를 보였다. 이리 갔.. 2009.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