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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등록금22

58억 재산가도 허리휘는 등록금, 당신 허리는 안녕한가? 광우병 촛불과 반값등록금 촛불은 다를 바 없다 이명박 정부의 일방적인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강행 결정으로 광우병 촛불시위가 일어났다. 2008년 5월 2일 처음 촛불을 든 사람들은 어른들이 아니고 10대 여학생들이었다. 왜 이들은 먼저 촛불을 들었을까? 광우병 촛불시의는 좁게는 생명권,건강권을 지키기 위해서였지만, 넒게는 민주주의, 더 나아가 교육의 문제였다. 물론 촛불시위를 보는 관점은 저마다 다를 것이다. 촛불이 광범위 계층을 포함한 시민 촛불 운동으로 확산되었지만, 이명박 정부는 바뀌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들의 잘못을 부인하고 좌파세력 탓으로 돌렸다. 민주, 참여 정부도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한 신자유주의 시각을 견지하고 정책을 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신자유주의 정책을 노골화시켰다. 강도가 높아.. 2011. 6. 6.
현충일은 반값등록금 시위가 있는 날? 현충일(6월 6일)이다. 기념일이자 공휴일이다. 어제 늦은 밤부터 읽었던 유시민이 쓴 '국가란 무엇인가'를 읽었다. 날이 바꼈다. 공휴일에 더 눈길과 마음이 간다. 먼저 국가의 이름으로 숨진 모든 이들에게 묵념을 올린다. 현충일을 앞두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 현충일을 아냐고?. 대부분 몰랐다고 한다. 다행인가, 불행인가. 현충일의 사전적 의미는 '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친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져 정해진 기념일' 이다. 나에게 현충일은? 반공일. 현충일을 앞두고, 그림과 글 쓰기 대회가 열렸다. 매번 입상했지만 의미를 몰랐다. "공산당 때려잡자", 라는 말만 잘 표현해 내면 일등이었다. 그랬다. 나에게 현충일은. 외삼촌은 베트남 전쟁에서 숨졌다... 2011. 6. 6.
오세훈, "나도 대학생 딸 키워보아서 잘 아는데?" 오세훈 서울 시장이 자신의 블로그 쓴 글(풋풋한 대학생들과의 만남)을 읽다가 쓴웃음이 나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나도 한 때 해보아서 잘 아는데" 시리즈는 유명하지요. 한나라당 출신 서울시장들은 말도 닮아가는 걸까요?. 배울 것 별로 없어서일까요? 우산 오 시장이 쓴 글 중에 일부를 옮겨 보겠습니다. [출처] 풋풋한 대학생들과의 만남|작성자 오세훈 사실 요즘 등록금 정말 미쳤습니다. 해도해도 너무 비싸고 매년 너무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저도 딸이 둘이고 둘째가 올해 대학을 졸업했는데 두 녀석 모두 대학 다닐 때는 정말 허리가 휘는 줄 알았습니다. 시장인 제가 이 정도인데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서는 오죽하겠습니까. 얼마나 힘겹고 버거울 지 짐작하고도 남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반값등록금'이 지.. 2011. 6. 4.
촛불 든 김여진과 김제동이 아름다운 이유? 어제(2일) 저녁 서울 세종로에서 열린, 조건 없는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한 대학생들의 촛불 행동에 배우 김여진과 김제동이 함께했다. 시위 닷새째. 대학생 뿐만 아니라 배우 권해효와 대학 교수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김여진은 "여러분들의 문제이니 제발 열심히 싸우시라. 연예인이고 뭐고 아무 것도 아니다. 끝까지 하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념 김제동은 " 사실 나는 반값 등록금에 대해 이야기할 이유가 없다. 등록금 내는데 지장이 없고, 3000cc 쥐색(?) 차를 타고 다닌다"고 쥐색차를 강조하며, " 정치인들이 여러분들을 굴리도록 놔두지 말고 투표해라, 젊음이 정치를 굴리도록 만들자"라고 말해 참여한 대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미지출처:경향신문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원래 .. 2011.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