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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18

신경민, ‘시진핑부주석 발언과 이적행위‘ “시진핑부주석발언 놓고 진실공방 치열하지만 VERBATIM은 없을테니 진실이 드러나기 어려울겁니다.요약본엔 자기검열 들어있을테니까요.문제는 "이적행위"비난에 있습니다.진실이라면 중국내심 알려야 하고 진실 아니라면 심각한 결례이지 이적행위는 너무갔습니다.” (신경민 트위터) VERBATIM. 버바팀은 말그래로, 한마디 한마디 옮겨 놓은 것을 뜻합니다. 요즘 정가에는 시진핑 부주석의 ‘한반도 평화훼방꾼’이 논란에 중심에 있지요. 민주당 박지원 대표가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면담한 자리에서 시진핑 부주석이 한 말을 전해서 화제를 모았지요. "시 부주석이 지난해 5월 중국을 방문한 김 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왜 한국 정부는 과거 정부와 달리 남북관계의 교류협력을 하지 않으면서 긴장관계를 유지하는지 이.. 2010. 10. 22.
정부는 통일세가 아니라 북한 쌀 지원부터 먼저해라 가을 들녘은 농민들 한숨 소리로 가득합니다. 두 개의 태풍 때문입니다. 하나는 태풍 곤파스에 이어 시시각각 북상하고 있는 말로, 다른 하나는 쌀값 폭락. 정부는 지난 8월 끝자락에 쌀 수급 안정 대책(8.31 쌀값대책)을 내놓았지만, 대북 쌀 지원과 재고 분량에 대한 방침은 빠져있습니다. 두 가지를 빼놓고 쌀값 안정 운운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농협을 통해 쌀 생산 잉여분을 매입하고, 쌀 농지(쌀 생산농가)를 줄이겠다는 정부의 대책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쌀 수요 초과분은 농협에게 은근 슬쩍 넘기고, 쌀 대책이 아니라 농지 규제완화를 통해 아예 농가를 없애려는 속셈이나 마찬가지. 쌀값이 반 토막(30%대 하락) 날 것이라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추수를 앞둔 황금들녘이 눈부시지.. 2010. 9. 7.
리영희 선생, “이명박 정부는 미국의 노예정권” *사진출처: 오마이 뉴스 권우성 투병중인 리영희 선생이 김삼웅씨(전 독립기념관 관장)와 인터뷰를 가졌네요. 내용 전문은 오마이뉴스에 실렸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미국의 노예정권”. 전작권도 연기한 이명박 정부는 자주외교, 다자외교와 담을 쌓았지요.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면서 비행기 타고 지구 몇 바퀴를 돌았지만, 별 성과가 없었지요. 고작 비즈니스 세일해서 얻은 성과가 레드오션이 된 원전수주 밖에 없습니다. 미국 정부에 납작 절하다 보니 오바마가 기가 살았지요. 칭찬도 많이 해주고 하니 미국의 밥이 되었습니다. 일본과의 관계도 마찬가지구요. 이명박 대통령의 형이란 사람은 리비아에 가서 ‘자원외교’ 한다고 했다가 망신만 당했지요. 이명박 정부의 외교력은 빵점입니다. 기름 값 낭비했지요. G20 유치한다.. 2010. 9. 1.
김정일,카터 만나지 않고 중국행 선택한 이유? 16년전 지미 카터는 북한을 방문 김정일 주석과 면담을 가졌다.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은 특사자격으로 어제(25일) 16년 만에 북한을 다시 찾았다. 북한에 8개월째 억류 중인 미국인 곰즈 씨 석방 때문. 물론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았을 리 없다. 김정일 위원장과의 면담도 점쳤지만, 왜 갑자기 이례적으로 김정일 위원장은 중국으로 떠났을까? 미국이 풀어 놓을 보따리가 작아서였을까? 김정일 위원장이 3개월 만에 다시 방중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여러 가지 추측이 나돈다. 김정일 위원장 후계자로 낙점된 김정은을 소개시키기 위해서, 6자회담 재게를 위한 포석 등.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압록강 유역)가 큰 북한에 대한 지원 강화 피력. 지미 카터가.. 201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