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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25

힐러리 클린턴에게 보낸 김연아 자필편지공개 주한 미국대사관 공식카페에 스티븐슨 대사 지난 6일 심은경의 한국 이야기라는 꼭지에 '김연아 선수 금메달 따던 순간, 여러분은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스티븐슨 대사는 심은경이라는 한국 이름을 쓰고 있지요. 힐러리 클린턴 미국무장관은 유명환 외교부 장관과의 환담에 앞서 김연아 선수를 극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처럼 훌륭한 올림픽 금메달 경기가 있던 바로 다음날, 한국의 외교 장관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토록 우아한 연기를 펼쳐준 선수는 한 젊은 여성이었지만, 아마 나라 전체가 다함께 기뻐하고 축하를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김연아 선수는 정말 뛰어났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김연아 선수가 친필로 쓴 편지라 더 정감이 넘칩니다. 스티븐슨 대사도 자필로 쓰는 편지.. 2010. 4. 8.
유인촌 회피연아 동영상, 풍자야 죽어라? 문화체육관광부가 '회피연아' 동영상 유포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네요.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김연아 선수가 입국할 때 유인촌 장관이 꽃다발을 건네는 동영상(일명;회피연아)은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보았지요. 문광부는 "유 장관이 꽃다발을 건네며 격려하려 했으나 그걸 포옹이라고 해석하며 조롱하는 모습으로 동영상을 편집한 것은 사실 왜곡이자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문광부가 일이 없긴 없는 것 같군요. 물론 해결해야 할 일들이 쌓여있지만 한가 해 보입니다. 문광부의 논리대로라면 인터넷에 퍼져있는 이명박 정부를 향한 풍자 글이나 패러디동영상도 다 고소감이겠네요. 숫자도 아마 1 억 개가 넘을 것인데... 성추행범으로 비쳤다고 생각하는가 본데, 동영상을 본 사람들이 '유인촌은 성추행범'이라고 생.. 2010. 3. 17.
세종시 국민투표 vs 김연아 트리플 악셀점프 세종시 국민투표는 이명박 정권의 고위험 트리플 악셀 점프가 될 수 있다. 김연아 선수야 오뚜기처럼 넘어지고 일어서고를 얼마나 반복했나. 이명박 정부는 훈련도 부족한데, 넘어지면 재기는 꿈꿀 수 없을 것이다. 삼일절입니다. 오늘 주요 언론 신문기사를 살펴보니 대부분 세종시 문제와 관련 조만간 이명박 대통령이 ‘최종 결단’을 내릴 것이다라는 보도가 눈에 많이 띄네요. 김영삼 전 대통령도 몇 차례에 거쳐 ‘세종시 국민투표론’을 강조했지요. 그렇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 최종 결단은 국민투표? 아무튼 세종시 문제를 질질 끌고 갈 수 없으니 결자해지 차원해서 승부수를 던질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요즘 정운찬 총리는 세종시 보다 교육 쪽으로 역할 분담이 된 것 같지요. 계속 3불 정책(기여입학제·고교등급제·본고사.. 2010. 3. 1.
김연아 트위터, 팔로어 10만 명 넘었다? * 김연아 투위터, 팔로어가 10만 명을 넘었다. 한국 트위터 사용자 중에 가장 많은 팔로어 숫자가 아닐지? 김연아 트위터 팔로어도 금메달?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빼어난 실력과 예술력으로 금메달을 따자, 김연아 선수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네요. 과장법이 너무 심했습니까. 주요 언론과 포털 사이트에도 김연아 선수의 이름이 도배되어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언론도 김연아 선수를 조명하기에 바쁩니다. 김연아 선수 광고주들도 덩달아 대목을 누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주요 보수단체의 대표와 간부들이 참여해 만들어진 자유주의진보연합은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논평까지 냈네요. “김연아의 승리는 선수 본인과 가족, 코치 등의 각고의 노력의 결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의 승리” .. 201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