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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김연아 트위터, 팔로어 10만 명 넘었다?

by 밥이야기 201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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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투위터, 팔로어가 10만 명을 넘었다. 한국 트위터 사용자 중에 가장 많은 팔로어 숫자가 아닐지?

 

 

김연아 트위터 팔로어도 금메달?


김연아 선수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빼어난 실력과 예술력으로 금메달을 따자,
김연아 선수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네요.
과장법이 너무 심했습니까.

 
주요 언론과 포털 사이트에도 김연아 선수의 이름이
도배되어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언론도
김연아 선수를 조명하기에 바쁩니다.
김연아 선수 광고주들도 덩달아 대목을 누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주요 보수단체의 대표와 간부들이 참여해 만들어진 자유주의진보연합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논평까지 냈네요.

 
“김연아의 승리는 선수 본인과 가족, 코치 등의 각고의 노력의 결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의 승리”
“선수들의 체격과 체력이 구미(歐美)선수들 못지않게 좋아진 것이나,
그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 진 것은, 대한민국의 성장과 궤(軌)를 같이한다”

 
글쎄요. 너무 국가주의적 발상이 아닐까요.
나라가 성장하지 않으면 금메달을 딸 수 없습니까?

 
한국 영화 ‘국가대표’가 흥행에 성공하자
일부 보수 인터넷 매체(변희재)에서는 비인기종목을 너무 확대해석해서
현실과 너무 동떨어지게 만들었다고 비아냥거리지 않았습니까?

 
좋습니다. 뭐 김연아 선수 우승을 축하하는 마당에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따기 전 몇 일 전만 해도
김연아 선수의 팔로어(이웃개념/따르는 사람들) 숫자는 8만 여명이었는데(작년은 2만여명)
금메달을 따자, 팔로어 숫자가 오늘 10만명을 넘겼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국제적인 위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네요.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은 너무 값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금메달을 따는 순간 MBC는 이명박 대통령의 아바타로 불리는
사람이 낙하산을 타고 사장에 선임되었지요.

필자는 정부가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따는데, 일정 역할은 했겠지만,
지나친 과시나 과대 홍보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진정 스포츠를 사랑한다면 더 넓은 시각으로 보아야지요.

김연아 선수 트위터 팔로어 외형적으로 금메달감이지만,
트위터는 금메달이 없습니다.
이제 팬들과 트윗도 많이 하시길...........
자라나는 꿈나무김연아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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