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밥1029 칸영화제 시상식,박찬욱 감독 아쉽지만 아가씨 평가는? 기다리고 기다렸던 프랑스 칸영화제 열렸고,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오전(현지시간) 제 6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 야외 포토콜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진웅 외에도 함께 영화에 출연한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가 함께했다고 한다. 이날 조진웅은 칸에서의 첫 공식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재치 있는 포즈와 매너를 선보여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포토콜에서 보여준 조진웅의 수트 맵시가 그의 매력을 더했다. 몸에 딱 맞는 블루 계열의 수트를 착용한 조진웅은 남다른 체격과 우월한 기럭지로 포스 넘치는 수트 패션을 뽐내며 현장을 압도했다. 색다른 포즈를 부탁하는 기자들의 요구에 망설임 없이 단상에 올라앉은 조진웅은 익.. 2016. 5. 23. 익선동,100여 년 세월을 지켜온 소박한 한옥마을?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 이곳에는 낡고 소박한 한옥들이 100여 년의 세월을 지켜오고 있다. 최근에는 전통 한옥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젊은 창업자들의 손길이 곳곳에 스며들어 주목 받고 있다. 1층짜리 노후 한옥들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는 곳, 종로구 익선동 165번지 일대. 조선시대 ‘정선방 익동’의 지명을 따서 익동의 ‘익’과 정선방의 ‘선’이 합쳐서 ‘익선동’이 된 이곳은 지하철 종로 3가역에 인접하여 낡고 소박한 한옥들이 100여 년의 세월을 지켜오고 있다. 2004년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뒤 10여 년간 추진돼오던 재개발 계획이 무산됐지만 최근 새롭게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젊은 창업자들이 들어와 낡고 소박한 한옥들을 원형대로 보존·개발하는 쪽으.. 2016. 5. 21. 편액 기록유산, 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으로? 아시다시피? 편액은 널빤지나 종이 또는 비단 등에 글씨나 그림을 뜻한다. 편(扁)은 서(署)의 뜻으로 문호 위에 제목을 붙인다는 말이며, 액(額)은 이마 또는 형태를 뜻한다. 즉, 건물 정면의 문과 처마 사이에 붙여서 건물에 관련된 사항을 알려 주는 것이다. 편액을 바라보는 대중에게는 건물의 상징을 시각에 호소해 전달하는 예술품이기도 하다. 이번에 등재된 550점은 주거공간, 추모공간, 교육공간, 수양공간 등 다양한 공간에 걸려있던 편액이 포함됐다. 주거공간의 경우 선현의 정신적 가치를, 추모공간은 선현의 학덕을 추모하고 존경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공간은 조상과 선현의 교육 이념을, 수양공간은 대체로 유유자적하는 선비의 여유와 풍류의 의미가 담겼다. 한국국학진흥원이 신청한 한국의 편액이 베트남 .. 2016. 5. 21. 곡성 쿠니무라준,잘 모르겠지만 아마 많은 것이 바뀔 것 같다? 지난 11일 개봉된 영화 '곡성'. 시골 마을에서 음산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곡성(哭聲)은 제목과 같은 이름의 지역 전남 곡성. 한자 의미론 곡성은 곡하는 소리를 뜻한다. 그런데 전남 곡선 군수가 곡성에 대한 단어를 이야기했다. 왜 그럴까? 곡성의 이미지 때문일까? 유근기 곡성군수는 최근 한 지역 언론에 실린 글에서 "영화 포스터에 '곡성'이라고만 표기됐던 것에 한자를 병기해 '곡성(哭聲)'으로 표기하도록 했고, 영화 상영 시 자막으로 '본 영화 내용은 곡성지역과는 관련이 없는 허구의 내용'임을 내보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군수는 이어 "우려를 뒤집어 생각하면 '기회'의 순간이 .. 2016. 5. 20.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2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