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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IT,정보240

걸어 다니면서 블로깅하기 - 컴퓨터에 미쳤다? 컴퓨터에 미치면 안 되겠지요. 미국의 문명비평가 웬델 베리는 ‘ 나에게 컴퓨터는 필요 없다’라는 저서를 통해 태적인 관점에서 컴퓨터에 대한 시각과 관점을 피력했습니다. 최근 구글의 회장이자 CEO인 에릭 슈밋은 펜실베이니아 대학 졸업식에서 6,000명의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꺼라” 라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왜 컴퓨터와 인터넷의 최고 수혜자 중인 구글 회장이 이런 말을 했을까요? 가상의 세계에만 너무 머물러 있지 말고 현실의 공간에서 상상력과 영감을 얻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고정적인 삶에서 가끔 탈피하라는……. 미국의 대공황기에 바로 상상력을 기반을 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쏟아졌습니다. 현실의 눈을 크게 뜨고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강단 있는 발언이었습니다. 저도 컴퓨터에 푹.. 2009. 5. 26.
대문 손잡이에 불났어요? 18년 전에 군대를 막 제대하고 마산 가포에서 자취 생활을 했습니다. 창문을 열면 바로 바다가 보였지요. 그 당시 무더운 여름 어느 날인가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비몽사몽 마산 시내 한 친구 집을 찾아 갔습니다. 마산에는 일본식 목조주택이 많은 편입니다. 집들이 다 비슷비슷하고 조명등까지 없어서 그만 다른 집에 들어가서, 태연하게 옷을 벗고 잠을 잤는가 봅니다. 내가 쓰러져 잠을 자는 동안 이 집 식구들은 너무 놀라서 십여 분 간 쥐 죽은 듯이 저를 지켜보았나 봅니다. 도둑은 아닌 것 같고, 자기 집처럼 벌렁 누워 자고 있으니 얼마나 기가 차겠습니까. 그날 저는 경찰서에 끌려갔다가, 옆집에 사는 친구의 전후사정 해명을 한 뒤에야 겨우 풀려났습니다. 오늘 소개시켜 드릴 대문 손잡이는 낮에 공짜로 태양광을 받.. 2009. 5. 26.
플리커에 노무현은 없었다? 새벽 3시에 잠이 깨어 웹 망망대해를 헤매다가, 노무현 서거와 관련해서 글과 사진이 얼마나 올라와 있을까 궁금해서 구글과 세계 최대 사진 전문사이트인 플리커에 노무현(Noh Mu Hyun)을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문이름을 Noh Mu Hyun, Roh Mu Hyun,No Mu Hyun 으로 다르게 검색을 해보고 죽음(서거; Death)이라는 단어도 같이 해서 확인해 본 결과... *미국 CIA는 노무현 대통령 영문 이름을 'No'에서 'Roh'로 교체했어지요. 아주 웃기는 놈들입니다. 성도 바꾸고. 우리도 USA를 YSA로 바꾸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구글은 통합 검색 수가 엄청났지만, 아쉽게도 플리커에는 없었습니다(없었다고 간주할 정도로 몇 개만...-.-;;) 물론 .. 2009. 5. 26.
올 여름에는 목욕탕을 들고 다닌다 "올 여름에는 이동식 샤워기" 여름이 길어질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열대성 기후로 바뀔까 걱정입니다. 무더운 날씨도 날씨지만 대기오염 때문에 더 걱정입니다. 샤워기. 예전에 저는 냄비그릇으로 샤워를 했습니다. 이제 샤워기는 대중화되어서 샤워기로 목욕하지 않으면 목욕한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니. 물에 풍덩 한 번에 해결하면 좋겠지만. 샤워기를 고집하시는 분들 올 여름 캠핑 갈 때나, 휴가철 야외에서 생활 하실 때 아예 샤워기를 들고 다니십시오. 바로 타잔표 샤워기 입니다? 아이스 박스같습니다. 저는 이동식 샤워기를 보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게끔 변화를 주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상시에는 정수기나 미니 냉장고로... 태양광으로 전기를 만들어서 뜨거운 물을 만들어 겨울에도 .. 2009.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