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기는 밥이야기/밥이 생명이다(건강)142 B형 위암발생률, 혈액형을 떠나 건강법으로? 나는 B형? 기분이 좋아진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 최근 혈액형에 따라 암 발생률이 높거나 낮게 나온다고 한다? 정녕 그럴까? 위암을 조사해 봤더니 B형 혈액형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이 다른 혈액형보다 위암 발생률이 더 낮다고 한다. 혈액형과 암 발생률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팀이 위암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비교 연구한 결과 B형 혈액형을 갖고 있는 사람이 다른 혈액형보다 위암 발생률이 더 낮았다. 위암은 식도 쪽에 위치한 분문부와 이를 제외한 비분문부에 발생한다. 연구결과 B형 유전자가 있는 환자군은 B형이 아닌 환자군보다 위암에 걸릴 확률이 낮았는데, 비 분문부 위암은 B형 유전자가 하나 있는 경우에는 27%, B형 유전자가 두 개 있으면 4.. 2016. 6. 11. 트리클로산 함유제품,암을 유발할 수 있다면? 치아는 금이다. 아시다시피 치아에 이상이 생기면 고통과 돈의 길? 치아가 무너지면 인생까지는 아니겠지만, 치아는 그만큼 중요하고 중요하다. 치아와 관련된 것 중 매일 매일 친구처럼 만나는 것은 칫솔과 치약. 기본이다. 그런데, 치약이나 가글액에 들어가는 살균 성분, 트리클로산은 그동안 유해 논란이 일어났다. 왜 그럴까? 정부가 그동안 논란이 있는 물질에 대해 사용을 금지시켰다. MBC 보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해 논란이 있는 성분을 구강제품에 함유하지 못하게 하거나 함량 기준을 줄이는 내용의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한다. 이유인즉 개정안에 따르면 치약, 가글액, 구강청결용 물휴지 등의 구강용품에는 트리클로산 사용이 금지된다. 살균 기능이 있는 트리클로산은 간 섬유화와 암을 일으킬 수.. 2016. 6. 10. 황교익 청매실 독성, 황매실이 좋을까? 청매실과 황매실 이야기. 6월은 매실의 계절이기도 하다. 맛 칼럼리스트 황교익 씨가 청매실의 독성에 대해 지적했다. 황교익은 오늘(9일 )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청매실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잘익은 황매실을 매실청으로 담그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교익은 “제가 (청매실이) 독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한 적은 없지만 익지 않은 매실로 담그면 위험하다라고 말하는 자료들은 이미 많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황교익은 청매실과 황매실의 구분에 대해 “이 매실을 두고 청매, 황매라고 이름을 붙이는 것 자체에서 약간 우리가 혼선을 가지고 오고 있다. 그냥 매실이라고 부르고 다른 과일과 마찬가지로 ‘익은 것으로 먹어야 된다’ 이렇게 좀 생각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 6. 9. 줄기세포 아토피 치료제,세계 최초로 시행된 시험이었다? 아토피. 아들, 딸 중에 아토피 현상으로 고생한다면 부모 입장에서 얼마나 괴로울까? 당사자는 더 얼마나 괴로울까? 아토피로 힘들어 사는 사람들, 도와줄 방안이 없을까? 뜻대로 치료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아토피. 그런데 좋은 소식이 공유되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줄기세포로 중증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에 성공했다고 한다. 오 마이 아토피 극복? 세계 최초로 시행된 시험이었다고 한다. 이르면 2년 뒤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어릴 때부터 아토피 질환을 심하게 앓아온 30대 남성의 목 부위 사진들... 거칠고 까맣게 일어났던 피부가 12주 뒤 말끔해진 장면. 다리에 질환이 심했던 20대 여성의 피부도 몰라보게 좋아졌다. 줄기세포 치료제를 투여한 결과이다. 서울성모병원 김태윤 교수와 서울대.. 2016. 6. 8.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