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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문재인 대통령 영화 1987 관람, 누가 잊겠는가? ​​ 영화 '1987'.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관람했다고 한다. 1987년과 1988년 사이 시민들의 함성을 일으킨 6월 민주항쟁을 어찌 잊겠는가? 어찌 전두환을 잊겠는가? 눈을 감는다. 어쩌면 잊고 싶은 기억과 상처들. 쓰러진 이한열은 민주항쟁의 슬픈 상처이자, 상징이 되었다. 나는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았다. 보이지 않는 상처의 풍경때문일까? 문 대통령은 민주항쟁을 잊지 않겠지만, 숱한 상처입은 나무들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 그 길은 무엇일까? 무엇을 세워야 할까? 생각의 산책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타고 가야한다. 새로운 일이 아니라 사람답게..... 2018. 1. 7.
장웅 北IOC 위원, 평창 참여할 듯, 가능할까? ​ 토요일, 포털사이트에서 이름은 다르지만, 별의별 '핫뉴스 키워드'가 순위에 따라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한다. 세대별로 관심사가 다른 것은 정상이다. 뉴스의 이슈를 두루 살펴보면 바깥 뉴스는 미국 한파, 일본 지진, 중국 폭설. 국내 뉴스는 대구 태극기 시위, 화재, 통합 반대파(국민의당, 바른정당 통합 반대파), 장웅 北IOC 위원, 평창 참여 기타 등등. 그중에서 북한 평창 참여가 뜨고 있다? 장웅 北IOC 위원은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평창 올림픽 피겨 스케이트 페어 종목 참가 여부와 관련해 기자들에게 “참가할 것 같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 1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음을 표명했다. 그렇다면 평창 참여는 짜여진 프로그램일까? 당연, 김정은과 장웅.. 2018. 1. 6.
미국 한파, 일본 지진, 기후변화의 길? ​​ 미국 한파로 '드림'이 얼어 붙었다. 눈폭풍으로 인해 뉴욕 JFK공항이 정지되었다. 일본 도쿄지진은 강도가 약했지만, 흔들거렸다. 트럼프와 아베 신조는 쌍두마차처럼 보수의 날개를 달고 있지만, 기후 변화로 자연 재해는 지난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 트럼프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의 개념을 모르는 대통령. 트럼프는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 선언했다. 프랑스 대통령은 맞서기 위해 18명의 세계 기후학자들의 기후변화 연구에 수백만 유로를 지원했다. 기후변화 자체를 벗어나는 것은 나라를 붕괴하는 행위에 가깝다. 일본을 상징하는 도쿄의 지진은 진보, 보수를 떠나 중립적 도쿄로 거듭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2018. 1. 6.
윤식당2, 사물들에 대하여? ​ 금요일, 애매모호한 시간 오후 9시 50분. tvN에서 방송되는 2호탄 '윤식당2'가 방송되었다. 나는 배우 윤여정 팬이 아니다. 그런데 왜 시청했을까? 윤식당을 채우는 조연 연기자들이 조회를 이루기 때문이다. 이서진은 무난한 인물 아닌가? 나는 음식문화에 관심이 많다. 그렇지만 무작정 요리, 식당 프로그램을 시청하지 않는다. 강식당(강호동)은 시청하지 않는다. 무엇 때문에? 나 뜻대로. 차린 음식을 먹을 때, 감칠맛처럼, 프로그램도 감칠맛이 있어야 한다? 스페인 한 동네에 꾸려진 윤식당2. 프랑스 요리에 버금가는 맞서는 스페인 아닌가? 스페인의 레시피 수준은 최고 수준? 윤식당2가 일반 요리를 선택하거나, 수준 높은 요리를 선택한다면 불가능하다. 한국의 평범하고 무난한 비빔밥과 김.. 2018.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