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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473

태백산국립공원 일본잎갈, 나무를 대거 잘려낸다고? ​​ 여러분 생각은? 일본잎갈나무 이야기. 수십 년을 심고 키워서, 친숙할 대로 친숙해진 낙엽송.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일본이 원산지라는 이유 하나로, 대거 잘려나갈 처지에 놓였다. 일본 원산지 나무를 일반 시민들이 잘 알고 있을까? 다름아니라 국립공원 관리 사무소가 태백산의 국립공원 승격을 계기로, 여기에 서식하는 낙엽송 수십만 그루를 모두 베었다고 한다? 나무는 생명이다? 지난 22일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태백산. 등산로를 따라 곧게 뻗은 아름드리나무가 빼곡하다. 1960년대 탄광 갱목용으로 대거 심은 일본잎갈나무아다. 태백산에는 전체 공원면적의 11.7%에 이르는 8.2제곱킬로미터에 걸쳐 일본잎갈나무 수십만 그루가 서식하고 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이 나무를 대규모로 베어내고 토종수목으로 대체하는 .. 2016. 8. 27.
박수환 대표,대우조선해양 비리에 비리를 무는? ​ 오늘(22일) 대우조선해양 비리에 연루돼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즈의 명단에 유력일간지 고위간부 S씨 등의 명단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비리 대명사가 된 대우조선해양. 심하고 심하다? 검찰은 이날 박수환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58.여)를 소환 조사중이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날 뉴스커뮤니케이션즈가 일감을 수주하기 위해 대기업들에 보낸 영문제안서와 소개 자료 등을 단독 입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뉴스커뮤니케이션즈가 2010년 무렵 대기업들에 배포한 추천인(레퍼런스) 명단에는 당시 민유성 KDB산업은행장(62·출국금지), 검찰 고위간부 K씨, 유력 일간지 고위간부 S씨,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66·구속 기소) 등의 실명과 휴대전화 연락처가 여러 .. 2016. 8. 27.
여수산단 화재,안전 사각지대인가? ​ 안전 사각지대는 존재하지 않는다? 안전은 모두의 안전이다? 요즘 전국 방방곡곡 안전지대가 무너지고 있다. 왜 지속되는가? 사람의 생명에 달려있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인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여수산단)에서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여수산단에 위험 물질을 취급하는 석유화학업체들이 대거 입주해 있는 만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기 점검과 시설 개선, 근로자 보호 방안 등의 근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7일 여수시와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59분께 여수시 월하동 여수산단 모 합성고무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50분만에 진화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 불로 이모(36)씨 등 근로자 4명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 2016. 8. 27.
택시기사 심장마비,승객은 왜 가버렸을까? ​ '교통 사고'란 말만 들어도 걱정이 앞선다? 편의가아니라 불편해진 차이야기? 뉴스를 보니 길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일이 또 발생했다. 승객을 태우고 가던 택시 기사가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의식을 잃고 앞차를 들이받았다. 심정지는 심장이 효율적으로 수축하는 데 실패하여 피의 일반적인 순환계가 멈추는 현상이다. 그런데 승객은 뭐가 그리 바빴는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그냥 떠나 버렸고, 택시 기사는 결국 숨졌다. 출근길, 차량들이 정체를 빚으며 꽉 막혀 있었다고 한다. 길 한가운데엔 트렁크와 차 문이 열린 택시가 앞부분이 찌그러진 채 정차해 있고, 앞서 달리던 외제 승용차도 후미가 종잇장처럼 구겨졌다. 25일 오전 8시 40분쯤 대전 서구 한 도로에서 택시 기사 62살 이 모 씨가.. 2016.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