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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413

가계부채,우려 수준을 이미 넘어 한계점? ​ 한국은행이 이번 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여러 차례 강조한 것이 바로 가계부채 증가.가계부채가 양적으로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현실. 정부가 가계부채 급증세를 막기 위해 은행대출을 억제하자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대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계부채가 우려 수준을 이미 넘어 한계점에 이르렀다는 게 한국은행의 판단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가계 대출이 예년수준 웃도는 빠른 증가세 지속하고 있고 금융 안정 측면에서 위험을 증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서, 이에 유의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하면서 나온 한국은행의 경고이다. 지난 1분기 가계부채는 1,223조 7천억 원, 2013년 2분기 이후 11분기 연속 최고치를 찍었다. 부.. 2016. 8. 14.
스위스 열차사고,극단주의 무장세력은 아니겠지? ​ 한달 전 독일 열차사고 떠오른다? 위험 사회는 분명 복잡하고 다양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스위스의 열차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13일) 오후 2시 20분쯤 한 괴한이 인화성 액체를 사용해 불을 지르고 흉기로 승객을 찔러 6명이 다쳤다고 스위스 생갈렌 경찰이 밝혔다. 부상자 중에는 6살짜리 아동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샬레 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서 27세 스위스 남성 국민이 범행을 저질렀고, 자신도 다쳤다고 덧붙였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 테러일까? 경찰은 "이 남성이 인화 물질을 붓고 불을 붙였다"면서 "최소 칼 1정을 소지했다"고 소개했다. 여러 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는 부상자 중에 6세 아동 외에도 각각 17세, 50세 남성 2명과 10대, 30대, 40대 여성 3명이 있는.. 2016. 8. 14.
위안부 10억엔, 일본 오로지 출연할 돈뿐일까? ​ 어제 일요일(9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 한일 국장급 협의가 약 6시간 만에 종료됐다고 한다. 한일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가 출연할 예산 10억엔(약107억원)의 사용처와 출연 시기 등에 대한 결정이 8시간 회의 진행에도 불구하고 아직 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왜 그랬을까? 에어컨 빵빵 틀고 회의를 했을까? 에어컨 틀지 않고 실내 더위를 극복하고 회의를 했을까? 너무 더워서 스트레스 때문은 아니겠지? 이날 협상에는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과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9일부터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일본 정부가 재단에 출연할 10억엔의 출연 시기와 사용처에 대해 협의했으나 .. 2016. 8. 14.
여자 탁구 단체전, 아쉽게도 싱가포르에게? ​​ 덥고 더운 폭염과 열대야. 잠이 오지 않아 리오 올림픽 경기을 아무 생각없이 시청하고 있다. 요즘 탁구 대회 감상?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 서효원 선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조명이 밝다"는 설명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대한민국 태극기가 그려진 유니폼을 입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서효원 선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탁구 실력만큼이나 빼어난 서효원 선수의 외모가 인상적이다. 한편 여자 탁구 대표팀 서효원이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은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단체전 16강에서 3시간 10분 동안의 접전 끝에 루마니아에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경.. 2016.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