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6/07569

김승진 선장, 209일 간 총 4만1900km를 항해한? ​ 아름다운 길은 어떤 길일까? 끊임없이 도전한다면 반드시 이뤄질수 있을까? 꿈과 희망. 국내 최초로 단독 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이 재차 강조하는 말이다. 그는 도전하는 인생에는 나이가 중요치 않다는 사실을 몸소 실현하기 위해 요트에 몸을 실었다. 현실 안주가 일상인 중년에게 쉽지 않은 도전임을 알았지만 그의 피에서 끓고 있는 '도전'이라는 두 글자가 두려움마저도 상쇄시켰다. 209일 간 총 4만1900km를 항해한 그는 세계에서 6번째로 단독 무기항 요트 세계일주 성공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김승진 선장의 세계일주는 기록을 떠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 자의 영광이 얼마나 빛나는지 명확히 보여준 인간승리의 드라마였다. 김 선장의 세계항해 성공 신화는 전.. 2016. 7. 30.
김영란법 사례, 운명의 날 선고결과 파장? ​​ 오늘(28일) 부정청탁을 금지하는 '김영란법'의 운명이 결정되는 날이다. 운명처럼 잘 될까? 헌법재판소가 오늘 오후 김영란법의 위헌 여부에 대한 판단을 내린다. 김영란법은 공무원이나 언론인, 사립학교 교원이 직무 관련성이 없는 사람으로부터도 백만 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받으면 처벌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 3만 원이 넘는 식사 대접이나 5만 원 이상의 선물도 금지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기자협회 등은 이런 김영란법이 헌법을 위반한 소지가 있다며 헌법소원을 냈는데 1년 4개월만인 오늘 헌법재판소가 결론을 내놓는다. 쟁점은 법 적용대상에 민간인인 언론인과 사립 교원까지 포함해야 하는지, 배우자가 금품을 받았을 때 신고하도록 강제한 것이 연좌제를 금지한 헌법에.. 2016. 7. 30.
스웨덴여경, 비키니 차림으로 소매치기 체포? ​ 소매치기 역사는 넓고 깊다. 별의 별 이름을 달고 생활하는 보이지 않는 소매치기? 그런데 좋은 일이 생겼다. 여성의 힘! 미카엘라 켈너라는 스웨덴 여성 경찰이 비번으로 스톡홀름의 한 공원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중 소매치기범을 목격하고 비키니 차림으로 범인을 덮쳐 검거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허핑턴 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뉴시에 따르면, 켈너는 비번이던 지난 26일 다른 친구와 함께 공원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이때 한 남성이 노숙자들을 위한 잡지를 판다며 이들에게 접근했다. 켈너와 친구는 구매를 거부했다. 잠시 후 켈너의 친구는 자신의 휴대전화가 사라진 것을 알아챘다. 켈너를 잡지를 팔겠다며 접근한 남성이 잡지로 시선을 현혹시킨 뒤 휴대전화를 들고 간 것으로 의심해 남성을 추격했다. 그녀가 .. 2016. 7. 30.
인천 지하철 2호선, 개통식 자전거 첫 차 운행? ​ 인천 지역에도 복수 지하철 노선 시대가 열린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하철 2호선은 오늘(29일) 개통식에 이어 30일 오전 5시 30분 첫차 운행을 시작으로 전면 개통된다. 그런데 30일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이 장애인들에게는 공포의 지옥철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왜 그럴까? 한겨레에 따르면 최근 인천지하철 2호선 시승에 참여한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인천장차연)는 29일 “가벼운 알루미늄차체에 곡선구간이 많은데 고속 주행으로 시승 내내 앞뒤로 차체가 흔들렸다. 이때문에 휠체어가 지속적으로 지하철 차량 벽면에 충돌해 불안했다”고 밝혔다. 장애정도에 따라선 충돌로 인해 휠체어서 낙상하거나 휠체어가 넘어가는 등 안전사고도 우려됐다고 지적했다. 중전철인 인천지하철 1호선은 시속 70 k.. 2016.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