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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569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총장 동상이 훼손된 이유?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단과대(미래라이프 대학) 설립을 반대하는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의 점거농성으로 교수·교직원 등이 40여시간 동안 갇히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화여대 중앙위원회와 재학생 4백여 명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이화여대가 신설하는 단과대학 '미래 라이프(LiFE) 대학' 신설에 반대하며 본관 1층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화여대 중앙운영위원회 등은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단과대학 설립 계획 철회를 요구하면서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입과 여성 평생 학습자 증대'라는 사업 취지에 대해서도 "이미 여성 재교육을 위한 평생교육이 있는 상황에서 중복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학위를 판매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학교 측의 사업 진.. 2016. 7. 30.
대구 말, 도로에 말 1마리가 뛰어다난 이유? ​ 노래 '말 달리자' 이야기가 아니다. 오늘(30일) 오전 8시 5분 무렵 대구시 북구 관음동 중앙고속도로 칠곡IC 부근 왕복 8차선 도로에 말 1마리가 뛰어다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조대가 경찰과 출동해 약 20분 만에 말을 포획해 주인에게 인계했다. 말이 뛰어다니는 과정에서 승용차 1대의 사이드미러 등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 경찰은 인근 승마장에서 말이 탈출해 도로로 나온 것으로 보고 마주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마수는 말 전체를 다 확인하고 있었고 그 한 마리가 탈출했다는 것을 경찰을 통해서 연락을 받았다. 말은 약간의 찰과상과 탈진 상태. 2016. 7. 30.
사이판 지진, 규모 7.7 쓰나미급은 아니겠지? ​ 태평양을 대표하는 여행징이자 휴양지, 북마리아나 제도 인근 바다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의 수도인 사이판 인근 바다에서 규모 7.7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18㎞다. 뉴시스에 따르며, 태평양 지진해일 경보센터는 하와이와 알래스카, 미국 서부해안에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북마리아나 제도에 인명피해 소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 7. 30.
성주참외,안상수, 이상하고 수상한 발언? ​ 발상의 전환일까? 안상수 새누리당 의원(인천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은 이상한 발언을 던졌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성주군민들을 위해 전국민이 성주 참외를 구매하자고 주장했다. 오늘(27일) 경북 성주군민의 거센 사드배치 반대에 대해 "성주 특산품인 참외가 연간 매출액이 4천억원 정도이니 국민 1인당 1만원씩 구매해서 드시면 된다"며 국민들에게 황당한 주문을 했다. 무슨 생걱으로 참외 이야기를 던졌을까? 폭염 때문일까? 안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이제 국민들의 성주군민의 아픔과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동참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더 나아가 "성주 쌀을 비롯한 농산물을 전량 수매해 우리 국민이 특단적으로 함께 해야 한다".. 2016.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