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하, ‘축 원전수주’ 꽃가루 뿌려 드릴까요?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이라면 꽃가루 뿌리고 카퍼레이드를 할 일"이라고
자화자찬 꽃말을 뿌렸습니다.

 
축하 받을 곳은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되어야지
왜 이명박 대통령이 꽃가루 받아야 하나요.
이미 언론에서는 총동원 되다시피,
꽃가루보다 몇 곱절 비싼 공짜홍보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말이 나왔 길래, 덧붙인다면
지금은 과거 권위주위 정권 시절보다 더합니다.
이미 멍석 깔아두고 007세일즈작전 벌인 이명박 정부.
청와대는 마치 이명박 대통령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다고, 이명박 신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홍보만화책 하나 만들어 질 것 같아요.
“원전수주의 기본 정석은 MB에게 ”

 
지금이라도 카퍼레이드 하십시오.
국민들이 꽃가루 뿌려 줄지 잘 모르겠지만.
솔직하게 이야기하십시오.
제발 녹색 그만 팔아먹으십시오.

 
녹색에 원자력을 집어넣지 마세요.
올해 3월 미국 디스커버리 공식 환경블로그(treehuger)에서
오바마의 녹색경기부양정책(녹색뉴딜)과 관련,
네티즌들의 의견(투표)를 받았지요.
1500억 달러 규모의 녹색뉴딜예산 12개 분야에
원자력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녹색뉴딜 12개 분야 중 네티즌들이 선호하는 분야는 과연?>

1.환경친화적인(에너지 절감) 주택건설이나 보수시 세금감면(수당)지급
  예산: 10억달러
2.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등) 시설투자 및 정비
  예산 : 85억달러
3.전기시설 재정비
  예산: 110억달러
4. 지속 가능한 에너지개발(태양광,풍력 등) 연구 사업
  예산: 25억 달러
5.풍력발전시설로 전환시(세금감면 및 보조금 지급)
  예산: 140억 달러
6. 미 국방부 리뉴얼 프로그램(세계에서 가장 큰 오염시설 중에 하나)
 예산 : 60억 달러
7. 물프로젝트(정화시설 및 깨끗한 물을 공급 할 수 있는 시설재정비)
 예산: 60억 달러
8. 초고속 철도 인프라 사업
 예산 : 93억 달러
9. 낙후된 공원 재정비 및 그린파크 조성
 예산: 31억 달러
10. 녹색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친환경도시인프라)
 예산 : 63억 달러
11.미국 환경보호국(EPA)의 프로그램(cleanup) 석탄시설 등 환경저해 시설 재정비 외
 예산: 12억 달러
12. 군사시설(장비 등)을 친환경적으로 개선
 예산 : 42억 달러

 
원자력은 녹색의 중심인냥 이야기하는 이명박 정부
왜 미국 녹색뉴딜에서는 원자력을 찾아 볼 수 없을까요?
녹색 평가 기준에도 들지 못했을까요?

 
철학 없고 개발만 있는 이명박 정부의 녹색성장.
실상을 제대로 아셔야 합니다.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