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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24명 숨지고 91명 부상, 탈레반이 표적으로 삼은 이유는?

by 밥이야기 2016.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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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테러. 경계선이 무너져서일까? 아프카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최소 24명이 숨지고 91명이 다쳤다고 한다. 누구를 겨냥했을까? AFP통신을 비롯한 외신들은 5(현지시간) “카불의 아프칸 국방부 인근에서 폭탄테러범 2명이 차례로 폭발물을 터뜨렸다. 아프칸 보건부는 부상자들의 상태가 위중해 사망자 수가 증가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모하마드 라드마니시 국방부 대변인은 첫 번째 폭발은 국방부 인근 다리에서 일어났다. 두 번째는 군인과 경찰, 시민들이 첫 번째 폭발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달려가는 사이 발생했다고 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폭발이 자신들의 소행힘을 밝히고 각각 국방부와 경찰서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폭발이 일어난 후 몇 시간 뒤 세 번째 폭발 또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세 번째 폭발이 발생한 위치와 관련해선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아프칸 내무부는 폭발이 누구를 겨냥한 것인지 불명확하다고 밝힌 반면 현지 매체는 게스트하우스를 노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탈레반은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 주장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국방부와 경찰서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