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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청담동 주식부자,SNS를 통해 청담동 고급 주택 외제차?

by 밥이야기 201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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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럽지 않지만 낯설어 보인다? 신뢰에 대한 시공간이 멀기 때문이다? 개미 주식과도 거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최근 잘 알려진 청담동 주식부자이름이 떠다니고 있다? 주식 투자로 몇 년 만에 수천억 원을 번 것으로 알려져 유명해진 30대 유사투자자문업 사업자가 장외 주식 시장에서 부당 거래를 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수년간 주식 투자로 수천억 원을 벌었다는 이모(30)씨와 관련한 장외주식 부당 거래 사건을 금융조사1(서봉규 부장검사)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사건은 당초 금융감독원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금감원이 남부 지검에 수사를 의뢰, 지난 금요일 공식적으로 배당됐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 씨는 그간 케이블TV의 증권 방송은 물론 예능 방송을 통해서도 유명세를 탔던 인물이다. 그는 개별적으로 인터넷 유료 방송을 통해 장외주식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는 투자 회사인 B를 지정해 이 회사를 통해서만 주식을 매수하도록 했다. B 투자회사는 이 씨의 동생이 대표로 있어 피해자들은 이 씨의 방송을 듣는 유료 회원들은 이 회사에 주식 대금을 납부했다. 이씨는 자신이 추천한 장외주식을 거래하고 싶으면 B사를 통해 특정 가격에 매수하고 주식보관확인증을 받고 명의개서를 하도록 했다. 이후 해당 장외주식의 주가가 매수가보다 하락했을 때, 또 다른 투자업체인 C를 통해 매수가보다 높은 수준에서 매도하도록 중개했다. 미들맨 이야기가 아니다? 문제는 이 C사의 감사로 이씨의 동생 이름이 올랐단 점이다. 특별이해관계인인 법인을 통해 장외주식을 매매해 불공정 거래 의혹을 사고 있다. 이 씨는 그간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SNS)에서 강남구 청담동 고급 주택과 '부가티' 등 외제차 사진을 올려 '청담동 주식 부자'로 이름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