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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IT,정보

만인을 위한 하늘 충전소

by 밥이야기 2009.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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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을 위한 충전소. 고은 시인의 만인보를 떠올라서, 모두를 이라는 표현대신 만인이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오늘은 하늘만 활짝 열려 있으면 돌아가는 ‘하늘 충전소(Sky Charger)'이야기를
드릴까 합니다. 하늘 충전소는 햇빛(태양광)과 바람(풍력)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공급하는“휴대폰 충전 터미널”입니다.




태양광으로 풍력으로 돌아가는 "하늘 충전소"

 



"하늘 충전소" 재생 에너지 전문업체 갓 윈드(GotWind)가 함께 LG전자가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올 초에 공개가 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매 시간마다 104개 휴대폰을 동시에 재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태양광휴대폰, 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 힘에너지 등)를 통해서 휴대폰을 재충전할 수 있는
날이 이제 활짝 열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어떻게 충전하는 지 안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사물보관함처럼 개별 휴대폰울 충전할 수 있게끔 잠금장치가 되어있습니다.
도난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핸드폰,휴대폰,손전화로 불리는 시대의 대표적인 아이콘은 이제 필수품이 되어 버렸습니다.
어쩔 수 없지요.....

휴대폰 제작회사나 통신회사에서 이런 충전시설을 많이 만들어 놓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휴대폰으로 돈버셨으면 좀 많은 사람(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치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무리한 부탁인가요?

* 사진자료 출처 >>Got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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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무는 무엇일까요? 저는 지속가능한 경영, 사회공헌, 사회적 책임 등 불리는 활동보다
더 우선해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야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이익)을 내는데 주력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익창출이 최우선이니까요.

이익을 내기 위해서
많은 것을 희생시킬 수 밖에 없었지만(과거의 패러다임)
이제는 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권익과 복지가 최우선되어야 하면, 환경(지속가능)을 고려해야 합니다. 열거 할 수도 없이 많겠지요. 기업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은 사진 찍고, 광고내고 그림 잡는 생생 내기가 아니라 사회적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위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경영자 중에서 국민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기업인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

이제 천민자본주의의 벽을 넘어서 사회적자본주의로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본을 위한 자본주의는 이미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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