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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밥

붙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 시 한편 오 마이 러브?

by 밥이야기 2016.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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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방송인 김국진(51)과 가수 강수지(49)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김국진의 시가 재조명 받고 있다. 늘 청춘일까? 김국진은 지난 6월에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를 위한 시를 준비했다. 당시 김국진은 강수지의 생일을 맞아 생일상을 차렸다. 이어 김국진은 생일상 앞에 앉은 강수지에게 보랏빛 손수건을 건넸다. 손수건에는 "똑똑똑. 누구니? 수지예요. 너구나. 넌 두드릴 필요 없단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편 강수지 측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강수지에게 확인 결과 방송에서 보는 것처럼 실제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하더라"며 김국진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김국진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김국진과 강수지가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4일 강수지와 김국진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이에 4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두 사람의 과거 방송분이 게재됐다. 지난해 12월 김국진은 방송을 통해 강수지에게 생일선물을 준비했다. 당시 그는 직접 차린 생일상은 물론이고 직접 시를 쓴 손수건을 건네 감동을 더했다. 특히 김국진은 “똑똑똑!누구니? / 수지예요! / 너구나 / 넌 두드릴 필요 없단다”라는 내용의 시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