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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트럼프 지지율, 미국 대선 100일 전쟁 과연 누가 승리할까?

by 밥이야기 2016.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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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났다. 이제는 오로지 대선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100일 전쟁?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29일 막을 내렸다. 그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뜨거웠고 많은 화제를 남겼다. 양당 후보가 확정된 미국 대선은
이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각 분야의 최고들이 모여 향연을 펼친 한편의 드라마였다. 국경에 장벽을 세우겠다는 도널드 트럼프를 비꼬듯 팝 듀오 '사이먼 앤 가펑클'의 폴 사이먼이 명곡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를 열창했다. 유명하고 유명한 스타 중에 스타인 영화배우 메릴 스트립, 톱가수 앨리샤 키스, 여배우 수전 서랜든, 미 프로농구의 전설 카림 압둘 자바 등 호화 멤버가 무대에 섰다. 명연설도 눈길을 끌었다. JTBC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버럭 오마바는 "모든 인간은 평등하고, 우리는 보다 완벽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는 자명한 진실을 알 고 있습니다." 무슬림계 미국인 키지르 칸은 "(트럼프에게) 당신은 미국 헌법을 한번이라도 읽어본 적이 있습니까? 제가 이 복사본을 기꺼이 빌려드리죠. " 미 언론들은 TV시청자의 눈길을 끈 건 단연 민주당이었지만, 트위터 등 SNS를 장악한 건 공화당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트럼프는 이날 클린턴에게 사실상의 선전포고를 했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이제 나는 글러브를 벗었습니다. 이걸 알아두세요. 나 트럼프는 더 이상 신사처럼 굴지 않을 겁니다." 뜨겁게 달아올랐던 민주당 전당대회가 막을 내리고 트럼프-클린턴 후보 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100일 전쟁'이 시작됐다.
한편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이 올라가면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다시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 투표하면 힐러리 후보가 트럼프 후보를 누르고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는 것으.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 힐러리는 41%의 지지율로 35%에 그친 트럼프를 6%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민주당 전당대회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일주일 만에 재역전에 성공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