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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밥

정준정준호 변호사,광주 북구갑 공천, 정무적 판단인가?

by 밥이야기 2016.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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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전 비대위와 선대위 연석회의를 통해 광주 동남갑에 최진(56), 동남을에 이병훈(58), 북구갑에 정준호씨(37)를 전략공천 후보자로 발표했다고 한다. 김종인 대표 스타일 인가? 문재인 전 대표에게 바통을 넘겨 받은 김 대표는 보이자 않는 또다른 정치 권력을 쥐어 잡은 것은 확실하다. 동남갑 최진 후보는 대통령실 국정홍보실 국장, 동남을 이병훈 후보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장을 역임했다. 동남갑은 이민원 광주대 교수가 단수로 공천을 신청했지만 당의 전략공천으로 공천에서 탈락했다. 동남을은 이 후보가 단수로 공천을 희망한 지역구. 3선 강기정 의원의 지역구인 북구갑 정준호 후보는 변호사로 활동중이지만 지역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정상일까? 광주에 전략공천될 것으로 알려졌던 영입인사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명단에서 빠졌다. 탈락 아닌가? 박원순계라고 불리는 후보들은 거의 떨어져 아갔다. 왜 그럴까? 묻고 싶다.결국 더민주는 광주 8개 선거구 중 광주 서을(양향자 전 삼성전자 상무)을 비롯해 4개 선거구에서 전략공천, 1개 선거구(광산을 이용섭 후보)는 단수로 공천후보를 확정했다. 나머지 3개 선거구는 경선지역으로 광산갑은 17일 밤 이용빈 후보로 결정됐고 북구을(이남재-이형석), 서구갑(박혜자-송갑석)은 각각 18일과 19일 최종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한다. 더민주는 잘하고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