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보위, 전설적인 명가수 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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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암투병 끝에 데이비드 보위(69세)가 생을 마감했다. 아쉽고 아쉬운 대중 음악의 문을 열었던 명가수, 한 별이 사라졌다. 그는 숱한 노래를 남겼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보위의 대변인은 언급했다. "보위는 18개월간의 용감한 암 투병 끝에 이날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평화롭게 숨졌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글램 록을 이야기 한다면 음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잘 알 것이다. 글램 록은 '매혹적인 록’이라는 뜻. 1970년대 센세이셔널한 패션과 퇴폐적인 분위기로 인해 젊은이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대중 음악. 매우 영국적인 록 스타일의 하나이기도 하다. 교과서 같은 이야기지만, 전설같은 음악으로 남을 것이다. 보위는 20세기의 가장 성공적인 예술가 중 하나로 탄생한 것은 분명하다. 보위 별세에 대한 메시지는 SNS를 통해 "보위가 금일(10일) 평화롭게 영면했다. 가족이 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숨지기 전까진 남긴 '스페이스 오디티'(Space Oddity), '라이프 온 마스'(Life on Mars), '문에이지 데이드림'(Moonage Daydream), '렛츠 댄스'(Let's Dance' 등 수많은 명곡들은 살아남을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