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밥

김동길 자녀 있었다면,막말 할 수 있었을까?

by 밥이야기 2009. 6. 26.
728x90


김동길 교수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접속자 수가 많은지 접속이 원활치가 않네요,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망발을 기억하고 싶어서 일까요? 어쨌든 팬이 많아서 좋으시겠습니다?

 
김동길 교수(이하; 김동길) 논조라면 “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의 막말은 이제 그 끝을 보여주었습니다. 막장인생 살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사람보고 죽어라고 하는 막말보다 더 심한 막말이 있을까요. 김동길 교수는 망말의 경지에 올랐습니다. 막말 잘하기 기네스북 코너가 있으면 추천해 주고 싶을 지경입니다. 이 지경까지 김동길 교수가 오게 된 배경이 무엇일까요. 저는 그의 망말에 정말 억측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자식이 있건 없건, 결혼을 하건 안하건 자유입니다. 김동길 교수 홈페이지 제목처럼 "FREEDOM WATCH" 자유롭게 김동길 교수의 막말배경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독재정권 때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이른바 “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에 연루되어 옥살이를 하셨던 분이 왜 이리 해묵은 레드컴플렉스에 빠져 전직 대통령에게 죽으라는 말을 하게 되었을까. 사람은 시간과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생각과 철학이 바뀌어 질 수 있다고 하지만, 이 정도까지 이른 것을 보면 분명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신감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만약 김동길에게 자식이 있었다면 이런 막말을 할 수 있었을까요. 그래도 조갑제 씨는 죽어라고 직접 말을 하지는 않았는데. 죽으라는 말보다 더 심한 말을 하긴 했지만. 역할분담을 하셨나요. 김동길에게 자식이 있었다면 절대 그런 막말을 하지 못했을 겁니다. 지금이라도 개과천선시키려면 김동길 교수에게 늦장가로 보내주게 해야 합니까. 혹시 압니까. 늦바람이 무섭다고 자녀를 가지게 될지. 지금 이야기 드리는 것은 김동길 씨가 이야기 했던 막말에 비하면 세발의 피입니다.


 당신은 혹시 연좌제를 찬성하고 계십니까. 모를 일입니다.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을 해보십시오. 당신에게 누가 “ 뒷산에 올라 나무에 목매달고 죽으십시오, 아니 나무가 아플 것 같으니, 벼랑에서 떨어져 죽으세요”라고 한다면 당신은 기분이 좋아서 춤을 추실 겁니까. 생각을 해보십시오.
당신이 죽어라고 한 사람들의 가족들을 떠올려보십시오. 당신이 사랑하는 가족 중에 만약 누님이 살아계셨다고 칩시다. 당신의 누님에게 누가 조용히 죽어 주세요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침묵만 하고 있겠습니까. 아마 소송이라는 소송은 다 걸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당신의 망말을 들으면서, 왜 기독교인들은 김동길 씨에게 침묵을 지키고 있는지(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궁금합니다. 진보와 보수를 넘어 비판받아야 되는 것은 아닌지요. 당신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이 저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성경에 뒷동산에 올라 죽으라는 말이 쓰여 있습니까? 있다한들, 지금이 당신이 말한 막말 수준과 의미는 아니었을 겁니다.
이제 당신이 여생을 인간의 길로 다시 들어서기 위해서는 우선 이명박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을 중단하십시오. 1 메가바이트가 바이트 수가 한자리 더 높은 분에게 조언을 할 수 있습니까. 제발 중단하십시오. 당신의 조언 잘못 들었다가는 국가 망신시킬 수 있습니다.

 
제발 남은 삶 개과천선까지는 바라지 않으니 인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당신으로 인해 인륜이 무너질 수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기 부모에게 죽어라고 장난하듯이 말을 할까 걱정이 됩니다. 당신이 책임 질 수 있습니까?


통촉하십시오. 사탄이 아니라 인간의 길을 걸어 가십시오. 김동길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