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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밥

변희재, ‘진중권 10년 스토킹의 진실?“

by 밥이야기 201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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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일요서울)

 

전통 시사 주간신문을 자처하는 ‘일요서울’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내 보냈습니다. 받는 사람은 얼마나 될지 잘 모르겠지만.
기사제목은 ‘진보 vs 보수 대리전’ 두 논객 진검싸움으로 번졌다‘.
글쎄요. 진검싸움으로 보기에는 조금 한심하지 않는가요?

 
일요서울은 10년 스토킹의 진실이라는 중제를 단 글에서
스토킹 발단을 이렇게 소개 했네요.

“일각에는 한때 진 전 교수를 선배로서 동경하던 변 대표가 자신이 쓴 책(스타비평)을 진 전 교수에게 선물했는데 그가 ‘쓰레기 같은 책’이라며 화장실 소변기 위에 두고 나온 사건 이후 두 사람의 사이가 틀어졌다는 소문도 있다.”(일요서울)

 
하하, 일요서울도 가끔 읽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변희재 씨는 형사소송 1심(벌금 300만 원 형) 승소 이후,
민사소송까지 걸겠다고 의기양양하고 있지요.

 
진중권 씨가 일요서울 기사처럼.
스타가 되려고 했던 변희재의 ‘스타비평’을
소변기 위에다 놓지 말지, 너무 심했습니다. 대변 용지로 쓰기에는
종이 질이 너무 뻣뻣한가요?

 
아무튼 두 사람의 싸움이 진보 vs 보수 대리전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논쟁거리라고 볼 수 도 없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 잘 아시지요?

 
그래도 스토킹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진중권과 변희재의 논쟁 아닌 논쟁을 다루어주신
일요서울에 감사드립니다.

 
너무 심심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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