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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국민의당 입당할까? 말까? ​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하 정동영)은 여전히 고민 중일까? 설 연휴가 끝나면 자신이 가야할 길을 공개할려고 생각했는데, 개성공단이 폐쇄되는 상황이 벌어지자, 잠시 생각을 미룬것 같다. 정동영은 개성공단과 박근혜정부에 대한 이야기를 전파하려 지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SBS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을 급하게 출연했다. 정동영은 말을 많이 했지만, 말 차이는 없고 국민의당 관련 이야기만 다시 거슬러 가보자. 정동영은 말했다. "청와대의 결정도 무모하고 무책임하나 야당도 무책임하다..야당은 민주정치 10년 동안 화해·협력 정책의 성과를 계승한 햇볕정책 계승자들인데 지금 야당의 모습을 보면 햇볕정책은 실종됐다"고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했다. 이유인즉 김종인 대표의 북.. 2016. 2. 16.
정동영, 개성공단 폐쇄, 북한붕괴론은 가능할까? ​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하 정동영)은 조리있게 낮은 목소리로 강한 쓴소리를 전달했다. 개성공단 폐쇄 배경 전반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하 박근혜)은 '북한 붕괴론적 발상'이라고 쏟아 부은 것이다. 춥고 추워진 오늘(15일) 정동영은 CBS라디오 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붕괴론’에 따라 개성공단 폐쇄를 독단적으로 밀어붙인것 같다며 “(이 같은 발상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질타했다. 정동영은 "(개성공단 폐쇄 결정) 배후는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하나는 (우리 정부에서) 북한 붕괴론이 있는 것 같다. 밀어붙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틀린 말은 아니다. 박근혜정부는 아무 생각없이 대북 정책을 펼친 것 아닌가? 이야기를 들어보자. 박 대통령은 지난 1월 1일 국립현충원 참배 .. 2016. 2. 15.
[한진중공업 청문회] 김진숙 “ 애들 앞에 부끄럽지도 않냐 ” 한진중공업 85호 크레인에서 김진숙 위원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18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한진중공업 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남호 회장. 참 대단한 분이지요. 오늘을 손꼽아 기다렸던 김진숙 위원. 민주당 정동영 의원은 조 회장에게 한 편의 동영상을 보여주고 난 뒤, “해고는 살인이다”라는 말을 던지면서 눈물을 훔쳤습니다. 왜 노동자의 일자리를 훔쳐가게 많은 사람들을 눈물 흘리게 했나요. 조 회장님. 김진숙은 청문회를 앞두고 광복절 날 정 의원에게 편지(읽어보기 클릭)를 보냈습니다. ▲ 한진중공업 청문회장에서 눈물을 글썽이고 있는 정동영 의원 @korea486 “ 쌍용차 노동자들이 정리해고에 저항하여 외쳤던 구호가 ‘해고는 살인이다‘ 였습니다. 그 비극이 한진에서 되풀이 되지 않도록, 2.. 2011. 8. 18.
정동영 의원 ‘반성의 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날씨가 참 무덥네요. 알면서 속은 것 같은 8.8 개각 때문인가요? 정동영 의원이 자신의 공식블로그에 제목의 반성문을 썼지요. 정동영 의원의 지지자는 아니지만, 야당 의원들도 이런 반성의 글을 많이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20여년 전에 말씀하신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참 혜안이 넓고 깊다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진솔한 말과 글은 시대를 뛰어 넘는것 같습니다. “ 우선 자신이 잘못 살아온 것에 대해 반성하는 고백의 시대가 되어야 합니다. 넘어진 얘기, 부끄러운 얘기를 하자는 겁니다. 실수하고, 또 욕심 부린 얘기, 그래서 감추고 싶은 애기를 고백하면 가자는 거지요. 지금은 삶이 뭐냐, 생명이 뭐냐 하는 것을 헤아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뭘 더.. 2010.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