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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3

서태지는 왜, 지인들에게만 입장표명 했을까? 서태지가 입을 열었다고 합니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서태지는 가까운 지인들을 통해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2006년 이혼합의서...위자료도 원하는 대로 줬다)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서태지의 해명을 듣고 싶지 않습니다. 연예인도 사생활이 보장되어야 하니까요. 강요된 해명이 아니라, 언젠가는 입장을 자연스럽게 밝히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침묵해도 관계없습니다. 이삭줍기 하고 싶은 언론이나, 서태지 팬들 입장에서야 경우가 조금 다르겠지만. 서태지는 지인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언론을 통해서 이야기가 흘러 들어갈 것이라는 것을 모르지 않았겠지요. 그렇다면 의도했던 하지 않았던, 해명 아닌 해명이 된 셈입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언론과 서태지 해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크게 .. 2011. 4. 30.
서태지,이지아, '타인의 고통'이란? 스티브 소더버그의 이름을 널린 알린 영화 . 1989년에 상영된 이 영화는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섹스라는 말만 제목에 있지, 포르노 영화가 아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19세금 영화다.일부 포털사이트에서는 성인 인증이 있어야 영화 정보를 볼 수 있다. 남녀 관계를 통해 성적으로 억압된 현대인들의 상처와 치유과정을 그린 작품이, 청소년 관람불가라니? 19금 영화보다 언론과 일부 상업사이트의 여성노출광고가 더 노골적이다. 영화 이야기가 아니다. 요즘 연예계 소식 하나가 리히터 9를 넘기며 전 분야를 덮치던이, 계속 여진을 만들어 놓고 있다. 인공 여진이다. '타인의 고통(Regarding the Pain Others)'은 탁월한 비평가 수전 손택이 쓴 책 제목이다. 전쟁 사진을 다양한 시각에.. 2011. 4. 27.
김부선 충격발언, 어떤 인터뷰, 어떤 남자일까? ▲ 사진출처: 한겨레신문 대마초 합법화(의료용, 흡연자 비범죄화)를 평소에 주장해온 김부선 충격 발언이 실시간 급등 검색어 1위에 등극했습니다. 검색어 단어만 읽고 추측한 것은 대마초와 관련된 새로운 발언인줄 알았지요. 김부선씨의 주장에 대해 항상 생각을 해온터라. 그런데 기사를 검색해보니 아니네요. 김부선 충격고백(고백인지, 스쳐 흘린 회한인지 모르갰지만)은 어제(11일, 목요일) 한겨레 신문 섹션 매거진 ESC 기사(아래 상자글)에서 언급되었지요. 기사 전문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충격(?) 발언을 포함, 대마초를 중심으로 한 사회적 이슈 및 관점에 대해 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촛불시위에 50회 이상 참여한 김부선씨. “총각이라는데 그 인생 스토리가 참 짠하더라고. 인천 앞바다에.. 20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