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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9

한 스님의 죽음, 4대강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문수 스님이 자신의 몸을 태워 4대강 사업을 온 몸으로 거부하며 숨졌습니다. 불기 25545 년월의 끝자락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부릅니다. T.S 엘리엇은 (1888도 ~ 1965)이 1922 년가 발표한 서사시 에 나오는 구절 이지요.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 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대지를 망각의 눈으로 덮어주고 가냘픈 목숨을 마른 구근 (球根)으로 먹여 살려 주었다 "3,500 만 명이 숨진 1차 대전 이후에 발표된 황무지. 시인의 눈에 비친 세상 풍경은 잔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4월이 아니라 매일 매달 엘리엇의 4 월처럼 잔인해지고 있습니다. 거짓과 언어의 폭력, 광기가 대한민국을 휩싸.. 2010. 6. 1.
4대강,명진 스님이 안녕하시지 못한 이유? 오늘(29), 봉은사에서 특별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제목은 . 4대강 사업에 대해 생각해보고 노래 즐기는 콘서트 마당입니다. 방금(7시 30분) 시작된 공연 머리 인사말을 명진 스님이 열어 주셨네요. 명진 스님은 공연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안녕하십니까?”라는 말을 건네 주셨습니다. 안녕하면 안 된다고 힘주어 말했지요. 생명의 시원인 4대강을 죽이고 있는데, 한반도에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 안녕하면 되겠냐고!!! 명진 스님은 요즘 7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김추자의 노래가 떠오른다고 합니다. 김추자 노래 중에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4대강 사업도 세종시도, 747공약도, 일자리 창출도... 다 거짓말이야. 명진 스님의 말씀처럼 이명박 정부는 거짓말의 무한 질주를 계속하고 있지요. 진실이 무너진 .. 2010. 5. 29.
4대강 사업,고(故) 박경리 선생이 살아계셨다면? 청계천 우물 안 대통령때문에 4대강이 죽음의 강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종교계가 4대강 살리기 사업 반대에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국민의 70% 가까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업을 이명박 정부는 용감무식 뚝심 하나로 벼락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청계천. 일 년에 관리 유지비가 100억이 들어가는 인공하천. 사람들은 청계천에 잠시 환호했지만, 청계천을 둘러싼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된다면 지금 추진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얼마나 무모한 짓인가를 확인 할 수 있을 겁니다. 작고한 소설가 박경리 선생이 불도저식으로 진행되는 청계천 사업을 보고 2004년 5월 19일 동아일보에 원고를 기고하셨지요. 이 글을 다시 읽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과 부산 각지에서 온 베네딕도회 수녀와 수사.. 2010. 4. 20.
파워포인트로 4대강 사업 동영상만들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 국민의 70% 가까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 이명박 정부는 거침없이 진행하고 있지요. 진정으로 거침없이 해야 할 주요 현안은 나몰라하면서. 4대강 사업으로 일자리가 창출될까요? 지방 경제가 살아날까요? 아닙니다. 4대강 사업은 분명 재앙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강을 보다 친환경적(생태적)으로 복원하는 것에 누가 반대하겠습니까.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하는 취지의 동영상이 많이 제작되고 있지만.... 필자도 간단 버전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파워포인트로 제작을 한다음 동영상으로 전환하는 컨버터 프로그램이 있지만 화질문제와 동영상 전환시 문제점이 많이 발견되어서... 알씨에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파워포인트로 제작을 한 다음, 퍼워포인트 각 화면을 그림파일(jpg)로 저장한 .. 2010. 4. 14.